[Girls in ICT 2022] 대망의 결선 후기

gom·2022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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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in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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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선이다👊

결선 진출 문자를 받은건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지하철 안에서

10분만 일찍 문자를 받았어도 다같이 모여서 기뻐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결선 진출 문자를 받고 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되니 눈물은 무슨 그냥 행복했다 ㅋㅋ
그렇게 해커톤이 끝날때까지 눈물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행복했던 우리들

우리는 결선때 새로운 ppt로 발표를 해야하는줄 알고 수시로 만나면서 발표 회의를 진행했다

확신의 J들 답게 발표 공지 2일만에 사용하려는 ppt를 모두 제작을 완료했는데..

결선 발표때는 어떤 추가 제작물도 쓸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해커톤 때 제출한 영상 좀 더 보완할껄, ppt에 좀더 다양한 내용을 넣을껄 등 수많은 후회와 함께
발표 스크립트를 작성하였다

제작한 ppt가 무산이 됐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남은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선요가 만든 우리 팀의 마스코트다

뜬금없는 타이밍에 만들어진 우리의 마스코트...

결선에 뽑혔겠다
마스코트도 만들어졌겠다
우리는 단체티를 만들기로 했다

우리팀의 단체티

학교에서 판형프레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서 직접 제작했다
처음치고는 꽤나 잘 만든 듯 하다

이렇게 팀복을 맞추니 정말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은 소속감이 들었다
결선장소에서도 진행위원분들이 다들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더 잘 맞췄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선날

이번에도 나누는데 실패했다
계속 쓰다보면 늘겠지...

결선 장소 주위의 맛집을 찾던 중 눈에 들어온 음식!
바로바로 초밥이다

우리는 이 초밥집이 오픈런을 해야 먹을 수있다길래 오픈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해서 줄을 섰다

오픈런 할 가치가 있던 초밥집

회가 두껍고 맛있었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
왜 맛있는건 비쌀까...

다 먹고 나니 11시 55분...
너무 일찍 점심을 먹어버렸다

혹시나 지금 방문자등록을 할 수 있을까 결선 장소로 이동해봤지만
역시나 점심시간으로 문이 닫혀있었다

남는 시간에 발표연습을 하기 위해 카페로 이동했다

열심히 연습중인 우리의 비장의 무기 은요언니

보기만해도 부담스러운 영어 스크립트를 모두 외워왔다
정말 대단해!!
👍

모집 시간이 되어 결선장소로 올라가 방문자 등록을 마치고
발표장으로 이동했다

받은 ID카드와 발표장

팀을 위한 이름표도 준비해주셨다
Ada 뱃지는 팀복 만들면서 같이 만들었다

발표 연습 이후 심사위원분들이 한 분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결선 발표를 시작했다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였다

심사 결과 발표시간이 되고...

우리는 상을 받게 되었다!!!!🥳
너무 흥분되서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 ㅋㅋㅋ

야무지게 상도 찍고 인증샷도 찍고 왔다

이렇게 좋은 날엔 고기지!!

자축하며 먹은 돼지고기

고기가 너무 촉촉하고 맛있었다
여기도 맛집이다


드디어 해커톤 후기를 끝냈다
역시 기록은 그날그날 꾸준히 해야한다

학교에 현수막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직 걸리지 않았다..
나중에 업데이트되면 수정할 예정이다

은요 언니와 선요의 후기는 여기로 가면 된다

은요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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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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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4일

잘 봤습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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