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전 합반 프로젝트 시작
드디어 사전합반 프로젝트가 시작했다. 조원은 기획팀 5명과 프로그래밍 팀 5명으로 주말 제외 15일간 진행할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나 또한 프로그래머 지망생이고, 기획팀 또한 기획자 지망생들이다. 지금까지 배워온 교육의 내용도 다르고, 서로가 아는 분야가 다르다 보니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기존에는 프로그래머들끼리 작업을 하다 보니 깃허브로만 처리했던 서로간의 의사소통 과정이 이제는 다른 서류 방식으로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기획팀과 플밍팀이 소통하면서 문서를 정리하는 장소는 노션이 될 것이다.
기획팀에서는 노션을 통해서 협업을 하고선 로블록스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노션을 다루는 데 익숙해 보였다.
하지만 프로그래머 팀에서는 노션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무슨 기능이 있는지를 익힐 필요성은 좀 있어 보였다.
이 노션에 대해 따로 공부해 보는 내용은 뒤쪽에서 다뤄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현업에서 하는 것처럼 업무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기획팀에서의 기획을 바탕으로 플밍팀이 프로그램 설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이것이 정석적인 절차이기는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기획팀에서의 기획이 나오기까지는 플밍 팀에서 당장에 작업을 시작할 수 없다는 문제이다.
물론 아예 아무것도 안 하고 놀겠다는 작정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당장의 진도가 나가기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보니, 기본적인 것만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장르 제한이 있는 것이 조금 의외였던 부분이다.
장르는 아래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 부분도 꽤 중요한 것 같아서 따로 정리해놓으려고 한다.
야근 최소화
반드시 끝까지 마무리하기
팀원들끼리 친해지기 ★★★★★
플러스 주차 복습 과제 수행하기
이와 같은 내용을 정리하고 각자의 자기소개 과정까지 내용을 정리했다.
우선은 팀장님이 팀원들을 한 명씩 호출해서 각자 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각각 의견을 받았다.
나 같은 경우는 저번 팀 프로젝트에서는 UI와 오브젝트 상호작용 같은 것을 담당했다 보니, 이번에는 UI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다. 지금도 UI를 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기야 하지만, 사실 UI 부분이 나랑 성향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의외로 팀원 중에서 UI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고 팀장님도 UI를 맡고 싶다는 의견 덕분에, 팀장님이 나한테는 UI 관련 업무가 최소한으로 가도록 하고 시스템 관련 업무를 맡기겠다고 하셨다. (UI 쪽이 경쟁이 셀 줄을 몰랐는데 의외였다.)
아쉽게도 팀원 중 한 사람이 예비군으로 불참까지 한 상황이다 보니 당장 업무 분장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워보였다. (그리고 무슨 게임을 만들지도 모르니...)
팀장님 스타일이 상당히 정리 강박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세세하게 컨벤션을 짤 수도 있었지만 최대한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면으로 내용이 정리되었다.
5번이 특히 유의해야 할 내용으로 보인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팀장님의 스타일이기도 하며, 프로퍼티로 선언하고 프로퍼티는 파스칼케이스로 통일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헤더] 제목
내용
태그이름 | 설명 |
---|---|
Feat |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경우 |
Fix | 버그를 고친 경우 |
Design | CSS 등 사용자 UI 디자인 변경 |
!BREAKING CHANGE | 커다란 API 변경의 경우 |
!HOTFIX | 급하게 치명적인 버그를 고쳐야하는 경우 |
Style | 코드 포맷 변경, 세미 콜론 누락, 코드 수정이 없는 경우 |
Refactor | 프로덕션 코드 리팩토링 |
Comment | 필요한 주석 추가 및 변경 |
Docs | 문서를 수정한 경우 |
Test | 테스트 추가, 테스트 리팩토링(프로덕션 코드 변경 X) |
Chore | 빌드 태스트 업데이트, 패키지 매니저를 설정하는 경우(프로덕션 코드 변경 X) |
Rename | 파일 혹은 폴더명을 수정하거나 옮기는 작업만인 경우 |
Remove | 파일을 삭제하는 작업만 수행한 경우 |
발생 조건
예상결과
실제 결과
해결을 위한 코멘트 :
참고 링크
https://velog.io/@bbaekddo/notion
기능을 본격적으로 공부한다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기능을 찾아보는 편이 좋아 보인다.
우선은 이와 같이 코드 컨벤션 및 깃 컨벤션 관련 내용은 정리하였다.
예시로 깃허브 주소 같은 것을 공유할 때 깃허브 주소를 길게 적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표기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노션에서는 이와 같이 표시되는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꽤나 유용한 기능이니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