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학습해야하는걸까

Debug-Life ·20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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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을 하다가 웹개발로 넘어와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앞으로 학습을 어떻게 할까 기준을 정해야겠다.
HTML 프로젝트 강의를 따라하던 도중 에러가 생겼다.
인코딩 오류떄문에 watch sass를 해도 scss 파일이 css파일로 변환이 안되었다. 나는 인코딩이란 개념을 몰랐기에 찾아봤다.
우선 에러의 원인을 찾는것에 시간을 많이 썼지만 인코딩이라는 것도 파고 들어갔다. 결국 목표한 분량과 시간이 초과 되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은 매번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나는 선택해야한다. 에러만 찾고 넘어갈 것인지, 아니면 원인을 끝까지 파악해 완벽히 이해해야할지.

예를들어 자동차를 운전하다 문제가 생겼다. 찾고보니 사이드브레이크가 잠겨있어 제대로된 주행에 문제가 있던걸 발견했다. 여기서 사이드 브레이크만 풀면 문제가 해결된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겨있을때 주행에 문제가 생기는지까진 모른다. 나는 여기서 결정해야한다. 사이드브레이크의 동작원리부터 시작해서 자동차의 구조를 파악해야하는 것인가?

결론은 아니다. 아직 내 수준에서는 그 정도까지 파악할 필요가없다.
그 이유는

  1.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며
  2. 흥미도 떨어지며
  3. 개발의 관성도 작아진다.
  4.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기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내 수준에서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푼다면 주행에 문제가 없다우선 는것만 파악하고 넘어가는것이 좋다는게 결론이다.

오늘 개발 self feedback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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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디버깅이 될까요? 그럼요 제가 하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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