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viewDidLoad() VS loadView()

오프오프의 iOS 앱은 앱의 UI 작업을 Interface Builder가 아닌 SnapKit과 Then의 조합으로 코드를 통해 구현했습니다.
코드로 view를 그렸기 때문에 보통 IB를 통해 view를 구성할 때와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그중 한가지인 loadView()메소드 사용에 대해 viewDidLoad()와 비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UIViewController의 Life-Cycle

iOS의 ViewController는

위와 같은 단계로, 생성부터 해제까지 큰 줄기의 생명주기를 가지고,
View Controller가 가려졌다가 다시 보일 때, 다시 가려질 때 또한 특정 함수가 실행됩니다.

viewDidLoad()

viewDidLoad()는 가장 익숙한 메소드 중 하나로 Xcode에서 View Controller를 새로 만들면 자동으로 생성되어있고, 여러가지 초기화 작업을 이 메소드 안에서 하게됩니다.

애플 공식문서 설명에 따르면 viewDidLoad()는 view가 메모리에 로드된 후 실행이 되고,
view가 nib file을 통해 정의가 되었던, loadView()에서 코드를 통해 정의가 되었던 상관 없이 호출이 됩니다.

이렇게 viewDidLoad()에서는 이미 로드된 view에 추가적인 초기화 작업이 필요할 때 사용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oadView()

loadView()메소드는 viewDidLoad()의 설명에서처럼, viewControlleer.view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메소드입니다.

애플 공식문서 설명에 따르면 loadView()는 직접 호출하면 안되고, View Controller가 view를 요청받았는데, view가 정의되어 있지 않다면 실행이 되고, 시점상 viewDidLoad()보다 먼저 실행됩니다.

또한 Interface Builder를 통해 View를 정의할 경우 이 메소드를 오버라이드 하면 안되기 때문에, 내가 코드로 정의한 커스텀 뷰를 사용해서 view를 정의하고 싶을 때만 오버라이드 해야합니다.

그리고 loadView()로 직접 view를 정의 할 때는 super.loadView()를 호출 하면 안되고, self.view = SomeView()처럼 명시적으로 초기화를 해줘야합니다.

예시

class MyClass: UIViewController {
    override func loadView() {
        // super.loadView() x
        self.view = .init()         // 방법 1 - 기본 UIView() 리턴
        self.view = MyCustomView()  // 방법 2 - 커스텀 뷰로 지정
    }
}

결론

코드로 view를 구성할 때, loadView() 메소드를 통해 필요한 view를 먼저 초기화 시키고, 그 이후에 호출되는 viewDidLoad()에서 남은 작업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