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에서 파이썬 기초를 실습했다. 파이썬을 잘하진 않지만 기초적인 건 해본 적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 AIFFEL에서 이러한 LMS를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코딩 도장에서도 비슷한 걸 배웠는데 이것도 크게 힘들진 않았다. 다만 코딩 도장의 코드 입력창이나 파이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IDLE는 불편해서 나는 Google Colab을 사용했는데, Colab과 같은 다른 IDE를 모르는 분들은 문제를 풀면서 불편하셨을 것 같아 걱정이 되었다.
내가 "클릭 클릭 클릭"으로 빨리 넘겨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게더타운 맵을 빙빙 돌아다니며 다른 조를 구경했다. 다들 공부하느라 바쁘신듯 했다. 그래서 울산 캠퍼스까지 놀러 갔는데도 아무도 안 놀아주셨다. 매우 슬펐다. 하지만 우리 퍼실님이 잘 놀아주셔서 괜찮았다. 유상민 퍼실님은 천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