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정말 신기했던 것 중 하나입니다.
도데체 어떻게 바다 건너 있는 다른 나라와 통신을 할 수 있는걸까? 유선까지는 그럴수 있겠다 싶었는데 무선으로 어떻게 이렇게 빨리 통신할 수 있는걸까? 100년 전까지만 해도 마법이라고 느꼈을 것 같습니다.
역시 다음 학기 전공과목인 네트워크입니다. 이전까지 네트워크에 관한 공부는 많이 접해보긴 했습니다. 책도 여러권 읽어봤고, 직접 와이어샤크를 통해 실습하는 강의도 들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면접같은 곳에서 누군가에게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네트워크 개요
네트워크 : 정보가 전송되는 경로, 심지어 정보가 전달된다면 실 한가닥으로 연결된 종이컵일지라도 휼륭한 네트워크이다.
LAN : 사무실이나 빌딩 내부처럼 비교적 좁은 범위의 네트워크. 버스형, 스타형, 링형등이 있음.
WAN : LAN 사이를 전용선 등으로 연결한 광역 네트워크. 인터넷도 넓은 의미에서는 WAN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음.
1. OSI 참조 모델과 TCP/IP
프로토콜 : 통신하기 위한 절차를 규정한 것. 어떤 방법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서, 어떤 언어로 정보를 보낼지 등을 정함.
OSI 참조 모델 : 상호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기본 구조를 7개의 층으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모델
TCP/IP : 인터넷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OSI 3계층의 IP와 4계층의 TCP를 조합하여 구성.
IP : OSI 3계층인 네트워크 계층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 네트워크상의 기기에 주소를 할당하거나 해당 주소로 패킷을 전송하는 역할. 전송 데이터인 패킷을 IP헤더를 추가하여 네트워크에 전송.
TCP : OSI 4계층인 전송 계층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 5계층 이상에서 통신 데이터를 수신하여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하며 패킷으로 분할. 수신 측에서는 수신했다는 것을 알리는 ACK패킷을 송신측에 전송하여 대답이 없으면 다시 전송.
UDP : OSI 4계층인 전송 계층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 TCP와 달리 수신 확인을 하지 않아 신뢰성이 낮지만 속도가 빠름. 음성 전화나 동영상 배포와 같이 연속성이 중요한 프로그램에 사용.
패킷 : 컴퓨터 통신에서 작게 분할된 데이터. 큰 데이터가 분할되지 않고 네트워크로 전송되면 회선을 점유해버려 다른 기기가 통신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 송신지와 수신지같은 속성 정보 포함
노드 : 네트워크 기기나 네트워크의 연결 지점. 허브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를 말함.
IP 주소 : 네트워크에서 컴퓨터마다 할당된 식별 번호. 네트워크별로 나누어지는 '네트워크 주소' 부분과 그 네트워크에서 컴퓨터를 식별하기 위한 '호스트 주소' 부분을 조합하여 구성.
서브넷 : 사무소나 사업부 같은 단위로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할한 것. 네트워크는 규모가 커지면 단일로 관리하는게 어려움.
서브넷 마스크 : 서브넷을 표현하기 위한 값. 16비트까지가 네트워크 주소 부분에 해당하고, 225.225.255.0이라는 서브넷 마스크를 지정하면 앞에서부터 24비트까지가 네트워크 주소로 정의됨
포트 번호 : '컴퓨터의 어느 프로그램에 전달할 패킷인가?' 를 알기 위한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번호. 0~65535까지의 숫자를 적용 가능
도메인 : 인터넷에 존재하는 컴퓨터의 소속. 기억하기 어려운 IP주소 숫자 배열 대신 기억하기 쉬운 표기로 표현.
IPv6 : 기존 32비트의 IP 주소로는 부족하여 128비트로 표현. IP 수준에서 암호화/복호화 기능을 부여하여 보안적으로도 주의를 기울이고 헤더의 구조를 재검토하여 통신 효율화도 진행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