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non-fungible-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이다. 쉽게 말해 NFT는 블록체인 기술 중의 하나이다.
NFT를 알기 위해선 먼저 이더리움을 알아야한다. 이더리움은 플랫폼 코인으로써 현재 이더리움을 기반으로한 코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의 ERC 스탠다드를 따라야한다. 스탠다드의 종류는 9가지이고 그 중 알아볼 것은 ERC20과 ERC721 2가지이다.
먼저 ERC20은 표준 토큰이며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표준 API를 구현해주고 대체 가능한 토큰이다.
반면 ERC721은 대체 불가능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내에서 NFT 표준 API 구현이 가능하다. ERC721 기반의 대표적인 코인은 카카오 코인으로 유명해진 클레이튼이 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
가장 큰 차이점은 독립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지의 유무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이 자체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코인이고 다른 특정 코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것을 토큰이라고 한다. 이더리움의 ERC-20을 기반으로 한 토큰이 많다. 대표적으로 퀀텀과 이오스는 처음에 ERC-20을 기반으로 개발된 토큰으로 시작하였지만 후에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축(메인넷 진출)하여 코인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기존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메인넷이라고 부른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으며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을 지닌다. 최근에는 각종 예술품들이 NFT로 생산되어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받으면서 개인간 인터넷 전송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별도의 기존의 예술품과 같이 관리가 필요 없으므로 보관이 용이하다. 최근에 화제가 된 이슈로는 크리스티 뉴욕이 진행한 경매에서 NFT 디지털 그림이 한화 약 785억원에 낙찰된 사례가 있다. 바로 '비플'(Beeple)이라는 예명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의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2007부터 13년 이상 5,000개의 이미지들을 모은 모자이크 형태의 작품)이라는 작품이다.
참고 : 나무위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안정성, 투기성, 영구성, 법적 문제 등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잠재적 적용처가 많고 실용성이 높은 기술이기 때문에 전망성이 있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기 때문에 나도 실제로 NFT 토큰을 만들어 보는 등 NFT를 공부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