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ss box-model, font, position 그리고 float 속성까지 알아봤다.
그 중에서도 position 값이 fixed
인 예제를 만들어봤다. 뭐가 급했는지 빠르게 내고 싶어서 얼레벌레 만들면서 header와 겹치지 않게 하려고 main의 p
에 바로 margin을 줬는데, 이렇게 바로 스타일링하지 말고 그걸 감싸고 있는 부모로 제어하게끔 구조를 잡으라고 하셨다. 정말 간단한 예시를 만드는건데도 마크업에 신경을 못 쓰고 있다니 부끄러웠다.;;
position을 배우면서 css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사자를 만들고 싶었는데 만들면서 점점 사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까먹은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귀랑 얼굴, 눈을 만들면서 border-radius로 다양한 값을 줘봤고 position을 absolute
와 relative
를 사용하면서 잡아갔다. 처음엔 내가 의도하지 않은 곳에 귀가 있고 눈이 있어서 어쩌면 완성을 못 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 백번 읽는 것보다 한 번 해보는게 익히는데는 짱인 듯 하다.
내가 만든 코딩사자 ㅎㅅㅎ
만들고 엄청 뿌듯했는데 다른 분들 올리는거 보고 굉장히 허접함을 깨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수업에서 자식요소에 float
을 사용했을 때, 부모요소가 자신의 height 값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해결 방법이 하나로 정해져있지 않고 여러가지로 그것을 개선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 검색을 조금 더 해보니 overflow로 제어할 수 있지만 그것은 float이라는 속성과 함께 사용할 이유가 없는 일종의 편법 느낌인 방법인거고, 형제 요소에 clear
을 사용하는 건 무조건 형제요소를 만들어줘야 해서 불편한 것 같다. 부모요소에 클래스를 추가해서 가상요소 선택자 after
로 플롯된 요소들 다음에 clear를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정통법인듯.
확실히 css는 가시적인 결과가 주는 만족감이 커서 재밌다. 빨리 flex랑 grid를 배워서 조금 더 세밀하게 요소들을 배치하고 제어해보고 싶다.
충분히 귀엽게 잘 만드신거같아요ㅎㅎ 저는 귀엽게만들지 못해서 슬펐어요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