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퍼블리의 프로덕트 매니저 관련 필독 페이지 에서 보게된 아래의 게이미피케이션 관련 글을 보고 번역, 정리한 내용입니다.
Gamification: Understanding The Basics. Part 1
게이미피케이션이란
우리는 게임이 가지는 중독성과 현실감을 잃게 만드는 부분에 대해 익히 들어왔다. 원문의 글쓴이도 게임을 하는 것이 현실 도피용이고, 백해무익하다는 생각에 동감해왔다. 그 또한 생에 첫 콘솔이 생긴 10살부터 계속해서 게임을 즐겨왔다.
게임의 중독성에 대한 여러 평가와 도덕적 논쟁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게임의 기본 원리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보편적인 생각과는 반대로, 게임은 인간의 순수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 추가로 게이미피케이션이 더 좋은 제품 디자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한 주에 총 30억 시간을 게임에 할애한다는 사실은 분명 의미를 갖는다. 우리가 만든 현실이 불완전하다는 것과 가상 세계에서 우리의 욕구를 더 잘 충족시켜준다는 뜻이다. 현실에서는 우리의 니즈를 충분히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게임은 현실에서 주지 못하는 보상을 준다. 현실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르치고, 영감을 주며, 용기를 돋게 해준다. 게다가 앞으로 십여년간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지구 인구의 반이 게임 세상에 수 많은 에너지를 쓰고 전념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우리 자신을 개선하는데 도울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면 될 것이다.
글쓴이는 제인 맥고니걸의 책
'Reality is Broken' / 번역본 '누구나 게임을 한다'
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해 어떤 것들을 더 할 수 있는지 공유하고자 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좀 더 넓게 살펴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의 통계를 한 번 보자. 연구에 따르면 전체에서:
- 69% 의 세대주가 컴퓨터, 비디오 게임을 한다.
- 97% 의 젊은층이 컴퓨터, 비디오 게임을 한다.
- 40% 의 게이머는 여성이다.
- 1/4 의 게이머가 50대 이상이다.
- 35살이 게임 이용자의 평균 연령이며, 평균적으로 12년간 게임을 해왔다.
-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자신이 죽을 때까지 게임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늘 인간행동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기술이 된다고 말해왔다. 그 이유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 성장으로 가득찬 통계를 보면, 게이미피케이션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에 긍정적인 결과를 약속하리라 생각한다.
왜 게임과 그 작동방식에 대해서 배워야 할까?
게임 개발자들은 누구보다 극한 노력을 끌어내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는 방법에 대해 잘 안다. 그들은 협업과 협동을 용이하게 하는 법에 대해 상상도 못할 규모로 알고 있다. 이용자들이 더 어려운 도전에 오랫동안 붙어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혁신해 나간다. 훨씬 더 큰 단위로 진행한다. 이러한 결정적인 기술들이 우리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다. 당신이 온라인 교육을 위한 앱을 설계하고 있든, 그냥 카페테리아 구석에 있든.
게임이란?
게임의 모든 기술적 부분을 제외하면, 4가지 요소로 정리할 수 있다 :
목표. The goal
규칙. The rules
피드백. Feedback system
자발적 참여. Voluntary participation
Playing a game is the voluntary attempt to overcome unecessary obstacles — Bernard Suits
게임을 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시도하는 행위이다.
여기까지가 원글 내용의 일부분이다. (이후에도 소 문단이 10개는 더 있다..) 게이피케이션에 대한 기본지식과 제품에 적용시킬때 고려해야 하는 원리까지 제인 맥고니걸의 책을 바탕으로 잘 정리된 글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읽으면서 정리하고 요즘 게이미케이션을 적용한 서비스들에 대해 추가해 보려고 했다.
생각보다 원글의 내용이 길어서 필요한 내용들 축약해서 다음 글로 이어서 써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