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 글또를 처음 시작할 즈음에도 2019년 하반기 다짐글로 시작했다. 당시 여러가지로 정리되지 않는 나 자신을 글을 통해 채워나가고 싶어서 참여한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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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설정했던 부분도 '연차는 쌓이는데 그만큼 못 따라가는 것 같은 고민' 을 개선하고 싶었던 것 같다.
보통 욕심이 앞서고, 행동이 그만큼 받쳐주지 못할때 오히려 성과가 악화된다. 다른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항상 나를 객관화하고 조금이라도 천천히 개선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특이점으로 3기에서는 직군 분류할 때 데이터쪽에서 글을 작성했다. 당시 글또와 변성윤님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데이터분석 쪽을 공부하면서 생겼기 때문에,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했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적으로는 데이터분석 쪽을 별로 안 다루다보니, 데이터 채널 성격과 다소 다른 글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4기를 지원하면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직무로 참여하게 되었다.
지원 당시 작성할 글에 대한 계획을 정리하면서,
최근 다시 다루게된 openlayers의 기본 api와 기능 및 기초적인 웹개발 입문내용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3기 슬랙이 무료용량을 초과하면서 예전에 썻던 메시지들이 가려지기 시작했다. (아마 이번에도 인원이 늘어서 비슷할꺼 같다)
자기소개라는게 볼수록 부끄럽지만 다짐내용도 포함되있어서 박제 차원에서 가져와봤다.
글또에서는 예치금 지키기과 부끄럽지 않은 상반기를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포괄적이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괜히 욕심내다가 퇴보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히 나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