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넥스트유니콘 1차 면접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바로 모인 최종 오퍼를 받았다(우와!!). 설 연휴가 없었더라면 모인 측에 결정할 시간을 달라고 했을 것 같은데, 설 연휴가 껴 있었고..ㅠㅠ 넥스트유니콘 면접을 (분위기는 정말 좋았지만ㅠㅠㅠ) 잘 본 것 같지는 않아서ㅠㅠ 오퍼 수락의 시간이 지체될 수록 내가 안고 갈 리스크가 클 것 같았다. 고민고민하다가 모인의 오퍼를 받아들였고 폴님의 직장 동료가 되었다!ㅋㅋㅋㅋ 둘이서 바로 공덕역 맛집을 검색했다ㅋㅋㅋ
그렇게 모인 합격 소식을 동네방네(거의 폴님이..ㅋㅋㅋㅋ) 퍼트리고 들뜬 분위기가 정리가 될 즈음에 넥스트 유니콘에서 1차 면접 합격 통보가 왔다. 허걱!ㅠㅠㅠㅠㅠ 게다가 2차 면접 조율 메일에는 내가 기술 인터뷰에서 대답하지 못했던 주제들에 대해 자세히 써 주시고, 2차 면접 때 이에 대한 기술 면접도 같이 보시겠다는 내용을 보내주셨다. 이 정도면 내가 부족하더라도 성장 가능성만 있다면 함께 일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넘나 스윗하고.. 오히려 너무 죄송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내가 시니어 개발자가 된다면 이런 개발자가 되어야지... 사람의 성장가능성을 믿어주는...ㅠㅠㅠ 아무튼 너무너무 감사했고 비록 면접은 못 볼 것 같다고 말씀드렸지만ㅠㅠㅠ 보내주신 주제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공부해야겠단 마음을 먹었다.
이제 내가 해야할 것은 '가지 않은 길에 미련이 남지 않도록,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느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니 (헝ㅠㅠㅠㅠㅠ) 내가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자. '그 때 그 길을 선택할 걸!'이라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입사하기 전까지 폴님과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은 어떤 데이터를 다룰지(도서관? 호텔? 맛집?) 논의를 했고, 개인적으로는 리덕스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