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 02 08 Mon

Hailey Song·2021년 2월 8일
  1. 오늘은 넥스트유니콘 회사의 기술 면접을 보았다. 제대로 대답한 게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을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면접 질문 목록에서 몇개를 선발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 어떤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지, 어떤 해결책들이 있는지 물어보시는 질문들이 대다수여서 면접 질문들이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힌트를 주시거나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평가를 하신다기보단 같이 일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면접을 잘 봤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지만ㅋㅋㅋㅋ 그럼에도 굉장히 힐링되는 경험이었다. 합격이 되지 않더라도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어서 기분이 가볍다.

  2. 어제 동기분들과 모각맥을 하면서 어떤 회사가 개발자로서 첫 커리어를 쌓는데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입 개발자에게는 모든 회사가 도전적인 일일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도전을 하는 회사에서 급격한 성장을 도모할 것인지, 문화와 사람이 좋은 회사에서 토론하고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크다. 그 두 가지가 배타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결정하기에도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인 것 같다.

  3. 일단 볼 수 있는 것은 다 보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내게 좋은 결과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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