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하루였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레포를 싹 다 갈아엎고 다시 만들 일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이게 다~ 안일했던 저의 잘못이라는게 누굴 탓할 수 없어 가슴이 아픕니다.
먼저, 오늘의 교훈부터 읊고 시작하겠습니다.
commit
관리를 생활화하자.
rebase
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pull
은 신중하게 하자.
다시는 후회하지 말자.
앞으로 다시는!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it 갈갈이를 벌써 3번은 한 것 같은데, 이제는 바닥도 없긴 합니다.
아무튼 이런 저런 노가다 끝에 결과적으로는 모든 commit
을 정리할 수 있었고, PR 이후 merge된 대부분의 내용을 건졌습니다.
아 ㅋㅋ
캬~ 낭만있다... 그죠?
흔적도 없는 repo
를 보니? 이번 주말 상태가 어떨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git
은 두렵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성장한거겠죠...?
여기서 꿀팁 몇 개 전달해드리자면,
!reject?
깝치지마. push -f
는 신이다.
merge
? 그것도 rebase -i
가 다 해준다.
commit
정리? 그것도 rebase -i HEAD~~
가 다 해준다.
하위 branch에서 막무가내 pull
? 그것도 rebase
가 다 해결해준다.
git이 꼬여도 오늘 하루는 날렸다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main부터 살려나가면 된다.
commit
복사가 된 상태다? 무지성 rebase
.
무조건 git rebase로 다 정리하면 됩니다.
과정은 지옥일 수 있습니다. 무자비한 conflict 뭐 그런거..
가장 high level의 branch commit이 답도 없다면, 언제든 지저분한 commit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rebase를 생활화 합시다.
rebase 알아도 코 베이는 무서운 gitHub 세상이니까요...
Firebase DB 연동에서 android 친구를 좀 소홀히 했더니, 어김없이 android 친구가 DB 연동이 싫다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 멋대로 method를 거부하고 있길래 오늘도 열심히 build.gradle을 뒤지며 빠진 부분을 체크했는데, 혹시 RN 유저분들 중 잊으신게 있다면 꼭 보고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ependencies {
implementation platform('com.google.firebase:firebase-bom:28.4.0')
implementation fileTree(dir: "libs", include: ["*.jar"])
//noinspection GradleDynamicVersion
implementation "com.facebook.react:react-native:+" // From node_modules
implementation "androidx.swiperefreshlayout:swiperefreshlayout:1.0.0"
implementation 'com.google.firebase:firebase-analytics'
}
저 중에 가장 중요한건 platform, firebase-bom과 com.google.firebase~analytics 부분입니다.
둘 중 하나만 없어도 사실상 firebase 왜 쓰냐?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apply plugin: 'com.google.gms.google-services'
위 플러그인 apply 안했으면 사실상 팥 없는 호빵 상태입니다.
DB연동이 되든 아니든 저거 안넣으면 사실상 firebase - android & ios 가 아닌 firebase - ios 입니다.
아~ 안드로이드 말고 ios가 힙하다고~
인정하지만, 그래도 둘 다 개발해야죠 ... 🥲🥲
그런데 왜 저는 위 두 사항을 뒤늦게 적용해도 android 친구가 DB를 열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네. 그 문제는 다음 글에서 꼭! 해결하겠습니다.
실패하면 초기세팅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결국 해결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