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1주차 첫 미니프로젝트 발표 진행 날이었다. 오전에 발표 진행을 위해 리허설을 여러번 진행했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을 잘 다듬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만족 할만 한 퀄리티가 나왔다.
다른 조 발표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는데, 업무 분담을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지.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드는 데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하지만 한정된 자원 하에서 어디까지 구현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생각한 바가 많다.
팀원들의 시간을 쥐어짜면서 프로젝트를 밀어붙이는게 맞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런 부분은 내 인생관과 맞지 않고, 장기적으로 볼 수록 비효율성이 늘어난다. '어차피 야근 할 꺼니까 오전엔 좀 쉬엄쉬엄' 이런 일을 몇 번이나 겪었고, 봐 왔고, 해 봤는가? 다만 프로젝트 시간 내에 조금 더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일을 타이트 하게 진행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 팀원들은 모두 약속된 시간을 지키고 마감 기한을 어기지 않았다. 굉장히 고무적이고 앞으로 계속 이런 모습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많은 Conflict가 발생했을 때도, 의사 소통이 굉장히 원활하게 이뤄져서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 된 점도 팀원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본다.
다만, 기능 구현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부분이 공유되고 기록이 되기 보단 혼자서 고민하다가 해결하는 일이 많았다. 팀이 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고, 모두의 실력이 올라가려면 노션 들을 활용해 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배워야 한다.
요구된 기능 구현 말고 팀원들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올리기 위해 가진 아이디어들이 있었는데, 발표가 다 끝나고 나서 공유된 점도 아쉬웠다. 시간이 안될 것 같고 팀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아도, 일단 꺼내보고 폐기할지 고민해보는 게 더 옳은 방향성일까?
나도 그렇게 고민하다가 말 안한 구현 기능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프로젝트 때는 회의를 할 때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 제시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