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내가 만든기능... 사라지는 날...

최예닮·20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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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의를 하고나서 나온 결론은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파트가 필요없게 되었다 ....

webRTC가 메인이었을때는 면접 예약과 그걸 관리해줄 스케줄러가 필요했는데 우리가 webRTC 기능으로 구현하려고 했던것중에 서버에 면접을 본 동영상을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했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굉장히 꺼려할것이라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화상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고 다른거에 집중하자는걸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내가 해왔던 부분은 없어지게 되었다.

팀장님이 너무나 조심스럽게 ... (사실 팀장님 {프론트엔드} 도 나랑 같은 파트여서 다 만들어놓고 없어짐 ㅎ) 괜찮겠냐고 제안했을때 사실 나는 정말 괜찮았다. 왜냐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이유였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 파트를 공부하며 로직을 짰을때 얻어간게 없었던 것도 아니다. 실제로 면접을 보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답변했고 팀장님도 안심하셨던거 같다.

어쨌든 우리는 면접자를 위해 모의 면접 시스템을 주축으로 하여 다시한번 빠르게 만들어보자는 결론이었다 !

그렇다면 무엇이 메인기능이 되는가 ?! 바로바로바로

Speech-to-Text , Text-to-Speech 이다.

그럼 우리가 작성한 와이어 프레임을 봐보자.

자신의 직무 (ex : backEnd) 선택하고 시간 선택하고 문항 수를 선택하게 되면

모의 면접관이 우리가 미리 DB에 저장한 질문들을 랜덤으로 뿌려서 Text-to-Speech 로 문제를 읽으면 면접자가 대답을 연습해보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그 결과 값을 알려줘서 내가 대답한 거에 대한 영상을 Speech-to-Text로 변환시키는 그런 작업을 그려보고 있다.

음 현재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지만 생각보다 시간도 소요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 우리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올려보려고 하고 있다.
잘 이겨내자 무적의 1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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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려고 하는데 이제 주차장에 막 주차한 초보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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