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로젝트 일지 -25일차- 팀원들과 단합 편

오늘 우리팀은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데헷 ⭐️

디자이너님까지 모여서 향후 로고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진행했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남은 4~6주차에 어떤 기능들을 추가하고 어떻게 역할을 분담해서 할건지 이야기를 나눴다. (예를들어 IP를 제한한다거나, SEO를 시도해본다거나 하는 요소들 말이다.)
대신 오늘은 일적으로 모인것이 아닌 일정의 절반정도 열심히 달려온 우리들을 위한 자리였기에 일적인 이야기는 짧게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맛있는 저녁과 볼링을 치며 서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우리는 진작에 이런 시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온라인상으로 이야기를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었고 혹은 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가져도 계속 일적인 이야기만을 나눠서인가 어느새인 조금씩 우리들은 오해들이 쌓이기 시작했고 우리에게 성난 파도처럼 밀려올때가 있었다. 아니면 webRTC와 같은 어려운 기능들을 구현 하면서 점차 대화가 사라진다던지 말이다.

우리가 신나하며 사이트를 구현을하고 런칭을 해야하는데 점차 대화가 줄어들고 그냥 서로 구현한것들에 대해 연결만 하고 있으니.. 더 잘 굴러갈것도 안굴러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오늘 우리는 그냥 일적인 이야기를 거의 하지않고 즐거움을 위해 서로 이야기하며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었다.오늘 나는 오프라인 시간을 통해 좋은 기운들을 받고 팀원들에게 나눴으니 앞으로 우리 팀은 분명 더 좋은 사이트를 구현할 수 있을거라 강하게 믿는다.

오늘은 개발일지보다는 일상이야기이지만 이런 이야기도 나에게는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하니까 그럼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