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짝코딩을 하는데 오늘은 루시드
한테 정규학습시간까지만 짝코딩해보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제안을 해봤다. 다행히 긍정적으로 받아주셨고 결과적으로 정규학습시간때까지 타이트한 짝코딩을 진행하면서, 끝나고는 개인학습시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확보한 개인학습 시간을 내일 있을 스터디 준비하는 시간으로 모두 쏟았다. 목표가 화요일에 다 끝내놓고 스터디 발표준비를 수요일에 하는것이였다 보니 무조건 오늘 내용정리가 끝나야한다. 그런 욕심으로 정리하다보니 새벽 4시쯤에 마무리가 되었다. 내일은 발표준비만 하면된다는것, 일정을 지켰다는것에 뿌듯함을 느꼈지만 짝코딩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컨디션을 조절하지 못한점이 짝꿍에게 미안함이 들었다.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잠을 자서 오후에 컨디션 회복을 해봐야겠다.
토일월화를 스터디 준비기간으로 잡아봤는데, 내 스스로 머리속에 정리된다고 느끼는 기간으로 치기엔 짧은것 같다. 차라리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조금씩 길게 머리에 주입하는게, 목표하는 병렬적 학습에도 적합할것 같다. 레스기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