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내용정리를 끝낸덕에 정규학습시간이 끝나고 남은시간동안 발표준비에만 몰두하여 준비를 만족스럽게 끝낼 수 있었다. 발표도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저번주보다 확실히 이해도가 높아서 그런지 스무스했던것 같다. 다음주 스터디는 어제 회고했던것처럼 내일부터 바로 준비시작해야겠다.
루시드
의 제안으로 드라이버, 네비게이터의 역할을 100% 나눠서 진행하기보다 구현속도를 높이기위해 드라이버에게 네비게이터의 역할을 80%정도를 부여하고 다른사람이 네비게이터의 남은 20% 역할만 갖고 지켜보는 형식으로 진행해봤다. 이유는, 100% 역할을 나눠서 하게 될때 서로의 중간점에서 코드 로직이 구현되기보다 한명의 의견이 대부분이 반영되는 로직으로 구현되는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원인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Map과 Enum, 향상된 for문등 문법들이 익숙치 않아서 어느정도 루시드
에게 의존하게 된것도 영향이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짝코딩의 진행방식을 바꿔보니 확실히 구현속도는 빨라진것 같아서 바꾼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생각보다 지켜보는이가 나도모르게 집중력을 이전 방식보다 조금 잃게 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다. 책임감이 좀 떨어진다해야할까? 아마 내일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해볼것 같은데 오늘보다 더 집중하여 짝코딩에 임해야겠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아침과 점심모두 운동을 가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밤에 건대호수 한바퀴를 돌고 왔지만 아쉽긴하다. 내일이 주말이였으면 그냥 운동까지 해버리고 학습까지 불태우고 푹쉬었을텐데 ㅠ 아쉽다.! 그래도 산책이라도 다녀온것에 스스로 위안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