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6장에서는 RNN 과 LSTM 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이번 장에서는 LSTM을 이용할 것이다.
이번 장에서는 언어 모델을 사용해 문장 생성을 수행한다.
구처젝으로는 우선 말뭉치를 사용해 학습한 언어 모델을 이용하여 새로운 만장을 만들어낸다.
그런 다음 개선된 언어 모델을 이용하여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해보겠다.
여기까지 해보면 AI로 글을 쓰게 한다는 개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seq2seq 라는 새로운 구조의 신경망도 다룬다.
seq2seq 란, from seq to seq 를 뜻하는 말로, 한 시계열 데이터를 다른 시계열 데이터로 변환하는 걸 말한다.
이번 장에서는 RNN 두 개를 연결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seq2seq를 구현해볼 것이다.
이 seq2seq 는 기계 번역, 챗봇, 메일의 자동 답신 등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이번 절에서는 언어 모델로 문장을 생성해보겠다.
앞 장에서는 LSTM 계층을 이용하여 언어 모델을 구현했는데,
그 모델의 신경망 구성은 다음 그림처럼 생겼다.
그리고 시계열 데이터를 T개분 만큼 모아 처리하는 Time LSTM 과 Time Affine 계층 등을 만들었다.
이제 언어 모델에게 문장을 생성시키는 순서를 설명하겠다.
이번에도 친숙한 "you say goodbye and I say hello"라는 말뭉치로 학습한 언어 모델을 예로 생각해보겠다.
이 학습된 언어 모델에 "I"라는 단어를 입력으로 주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이 언어 모델은 다음 그림과 같은 확률 분포를 출력한다고 한다.
언어 모델은 지금까지 주어진 단어들에서 다음에 출현하는 단어의 확률 분포를 출력한다.
이 결과를 기초로 다음 단어를 새로 생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확률이 가장 높은 단어를 선택하는 방법을 떠올릴 수 있다.
확률이 가장 높은 단어를 선택할 뿐이므로 결과가 일정하게 정해지는 결정적인 방법이다. (?)
또한, 확률적으로 선택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각 후보 단어의 확률에 맞게 선택하는 것으로, 확률이 높은 단어는 선택되기 쉽고, 확률이 낮은 단어는 선택되기 어려워진다.
이 방식에서는 선택되는 단어(샘플링 단어)가 매번 다를 수 있다.
우리는 매번 다른 문장을 생성하도록 하겠다.
그 편이 생성되는 문장이 다양해져서 재미있을 것이다.
그림은 확률분푸로부터 샘플링을 수행한 결과로 say 가 선택된 경우를 보여준다.
다만 필연적이지는 않고(결정적이 아니고) 확률적으로 결정된다는 점에 주의한다.
다른 단어들도 해당 단어의 출현 확률에 따라 정해진 비율만큼 샘플링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결정적이란 알고리즘의 결과가 하나로 정해지는 것, 결과가 예측 가능한 것을 말한다.
예컨대 앞의 예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단어를 선택하도록 하면, 그 것은 결정적인 알고리즘이다.
한편, 확률적인 알고리즘에서는 결과가 확률에 따라 정해진다.
따라서 선택되는 단어는 실행할 때마다 달라진다.
그러면 계속해서 두 번째 단어를 샘플링해보자.
즉, 방금 생성한 단어인 say를 언어 모델에 입력하여 다음 단어의 확률 분포를 얻는다.
그런 다음 그 확률분포를 기초로 다음에 출현할 단어를 샘플링한다.
다음은 이 작업을 원하는 만큼 반복한다.
그러면 새로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이렇게 생성한 문장은 훈련 데이터에는 존재하지 않는, 말 그대로 새로운 생성된 문장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언어 모델은 훈련 데이터를 암기한 것이 아니라, 훈련 데이터에서 사용된 단어의 정렬 패턴을 학습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언어 모델이 말뭉치로부터 단어의 출현 패턴을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다면, 그 모델이 새로 생성하는 문장은 우리 인간에게도 자연스럽고 의미가 통하는 문장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앞 장에서 구현한 RnnlmGen 클래스에 문장 생성 메서드를 추가합니다.
RnnlnGen 클래스의 구현.
import sys
sys.path.append('..')
import numpy as np
from common.functions import softmax
from ch06.rnnlm import Rnnlm
from ch06.better_rnnlm import BetterRnnlm
class RnnlmGen(Rnnlm):
def generate(self, start_id, skip_ids=None, sample_size=100):
word_ids = [start_id]
x = start_id
while len(word_ids) < sample_size:
x = np.array(x).reshape(1, 1)
score = self.predict(x)
p = softmax(score.flatten())
sampled = np.random.choice(len(p), size=1, p=p)
if (skip_ids is None) or (sampled not in skip_ids):
x = sampled
word_ids.append(int(x))
return word_ids
문장 생성 메소드
import sys
sys.path.append('..')
from rnnlm_gen import RnnlmGen
from dataset import ptb
corpus, word_to_id, id_to_word = ptb.load_data('train')
vocab_size = len(word_to_id)
corpus_size = len(corpus)
model = RnnlmGen()
model.load_params('../ch06/Rnnlm.pkl')
# start 문자와 skip 문자 설정
start_word = 'you'
start_id = word_to_id[start_word]
skip_words = ['N', '<unk>', '$']
skip_ids = [word_to_id[w] for w in skip_words]
# 문장 생성
word_ids = model.generate(start_id, skip_ids)
txt = ' '.join([id_to_word[i] for i in word_ids])
txt = txt.replace(' <eos>', '.\n')
print(txt)
좋은 언어 모델이 있으면 좋은 문장을 기대할 수 있다.
앞 장에서 더 좋은 언어 모델을 BetterRnnln 라는 클래스로 구현했다.
여기에 문장 생성 기능을 추가하겠다.
이 모델을 한 단계 더 개선하고 한층 더 큰 말뭉치를 사용하면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해줄 것이다.
시계열 데이터는 많다.
언어 데이터, 음성 데이터, 동영상 데이터는 모두 시계열 데이터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계열 데이터를 또 다른 시계열 데이터로 변환하는 문제도 숱하게 생각할 수 있다.
예컨대 기계 번역이나 음성 인식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챗봇처럼 대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컴파일러처럼 소스 코드를 기계어로 변환하는 작업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처럼 입력과 출력이 시계열 데이터인 문제는 아주 많다. 지금부터 우리는 시계열 데이터를 다른 시계열 데이터로 변환하는 모델을 생각해볼 것이다.
이를 위한 기법으로 여기에서는 2개의 RNN을 이용하는 seq2seq 라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seq2seq 를 Encoder Decoder 모델이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2개의 모듈, Encoder 와 Decoder 가 등장한다.
문자 그대로 Encoder 는 입력 데이터를 인코딩(부호화)하고 Decoder 는 인코딩된 데이터를 디코딩(복호화)한다.
그럼 seq2seq 의 구조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우리말을 영어로 번역하는 예를 살펴보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문장을 "I am a cat"으로 번역해보자.
Encoder 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출발어 문장을 인코딩한다.
어어서 그 인코딩한 정보를 Decoder 에 전달하고, Decoder 가 도착어 문장을 생성한다.
이때 Encoder 가 인코딩한 정보에는 번역에 필요한 정보가 조밀하게 응축되어 있다.
Docder 는 조밀하게 응축된 정보를 바탕으로 도착어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seq2seq 의 전체 그림이다.
Encoder 와 Decoder 가 협력하여 시계열 데이터를 다른 시계열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이다.
그리고 Encoder 와 Decoder 로 RNN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전체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Encoder 의 처리에 집중해보자.
Encoder의 계층을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Encoder 는 RNN을 이용해 시계열 데이터를 h라는 은닉 상태 벡터로 변환한다.
지금 예에서는 RNN으로써 LSTM 을 이용했지만, 단순한 RNN이나 GRU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우리말 문장을 단어 단위로 쪼개 입력한다고 가정한다.
그런데 그림에서 Encoder 가 출력하는 벡터 h는 LSTM 계층의 마지막 은닉 상태이다.
이 마지막 은닉 상태 h에 입력 문장(출발어)를 번역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인코딩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LSTM의 은닉 상태 h는 고정 길이 벡터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인코딩한다라 함은, 결국 임의 길이의 문장을 고정 길이 벡터로 변환하는 작업이 된다.
그럼다면 Decoder 는 이 인코딩된 벡터를 어떻게 요리하여 도착어 문장을 생성하는 것일까?
앞 절에서 다룬 문장 생성 모델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림과 같이 Decoder 는 앞 절의 신경망과 완전히 같은 구성이다.
단 한가지, LSTM 계층이 벡터 h를 입력받는다는 점이 다르다.
참고로, 앞 절의 언어 모델에서는 LSTM 계층이 아무것도 받지 않ㄴ다. (굳이 따지자면, 은닉 상태로 영벡터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단 하나의 사소한 차이가 평범한 언어 모델을 번역도 해낼 수 있는 Decoder 로 탈바꿈시킨다.
다음은 Decoder 와 Encoder 를 연결한 계층 구성이다.
seq2seq 는 LSTM 두 개로 구성된다.
(Encoder 의 LSTM, Decoder 의 LSTM)
이때 LSTM 계층의 은닉 상태가 Encoder 와 Decoder 를 이어주는 가교가 된다.
순전파 때는 Encoder 에서 인코딩된 정보가 LSTM 계층의 은닉 상태를 통해 Decoder 에 전해진다.
그리고 seq2seq 의 역전파 때는 이 가교를 통해 기울기가 Decoder 로부터 Encoder 로 전해진다.
지금부터, 다룰 문제에 관해 설명하겠다.
우리는 시계열 변환 문제의 예로 더하기를 다루었다.
구체적으로는 57+5와 같은 문자열을 seq2seq 에 건네면 62라는 정답을 내놓도록 학습시킬 것이다.
참고로 이와 같이 머신러닝을 평가하고자 만든 간단한 문제를 장난감 문제라고 한다.
덧셈은 우리 인간에게는 쉬운 문제이다.
그러나 seq2seq 는 덧셈에 대해 (정확하게 덧셈의 논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seq2seq 는 덧셈의 샘플로부터 거기서 사용되는 문자의 패턴을 학습한다.
과연 이런 식으로 해서 덧셈의 규칙을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는걸까?
우리는 지금까지 word2vec 이나 언어 모델 등에서 문자을 단어 단위로 분할해왔다.
하지만 문장을 반드시 단어로 분할해야 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이번 문제에서는 단어가 아닌 문자 단위로 분할한다.
문자 단위 분할이란, 예컨대 57+5 가 입력되면, [5,7,+,5] 라는 리스트로 처리하는 걸 말한다.
우리는 덧셈을 문자 리스트로써 다루기로 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덧셈 문장(5,7,+,5)이나 그 대답의 문자 수(6,2)가 문제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첨 이번 덧셈 문제에서는 샘플마다 데이터의 시간 방향 크기가 다르다.
가변 길이 시계열 데이터를 다룬다는 뜻이다.
따라서 신경망 학습 시 미니배치 처리를 하려면 무언가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
미니배치로 학습할 때는 다수의 샘플을 한꺼번에 처리한다.
이때 한 미니배치에 속한 샘플들의 데이터 형상이 모두 똑같아야 한다.
가별 길이 시계열 데이터를 미니배치로 학습하기 위한 가장 단순한 방법은 패딩을 사용하는 것이다.
패딩이란 원리의 데이터에 의미 없는 데이터를 채워 모든 데이터의 길이를 균일하게 맞추는 기법이다.
다음 그림은 패딩을 이번 덧셈 문제에 적용해본 모습이다.
모든 입력 데이터의 길이를 통일하고, 남는 공간에는 의미 없는 데이터(여기서는 공백)을 채웠다.
이번 문제에서는 0~999 사이의 숫자 2개만 더하기로 하겠다.
따라서 +까지 포함하면 입력의 최대 문자 수는 7,
자연스럽게 덧셈 결과는 최대 4문자이다.
더불어 정답 데이터에도 패딩을 수행해 모든 샘플 데이터의 길이를 통일한다.
그리고 질문과 정답을 구분하기 위해 출력 앞에 구분자로 _
를 붙이기로 한다.
그 결과 출력 데이터는 총 5문자로 통일한다.
참고로, 이 구분자는 Decoder 에 문자열을 생성하라고 알리는 신호로 사용된다. (?)
이처럼 패딩을 적용해 데이터 크기를 통일시키면 가변 길이 시걔열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원리는 존재하지 않던 패딩용 문자까지 seq2seq 가 처리하게 된다.
따라서 패딩을 적용해야 하지만 정확성이 중요하다면 seq2seq 에 패딩 전용 처리를 추가해야 한다.
예컨대 Decoder 에 입력된 데이터가 패딩이라면 손실의 결과에 반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Softmax with Loss 계층에 마스크 기능을 추가해 해결할 수 있다.
한편 Encoder 에 입력된 데이터가 패딩이라면 LSTM 계층이 이전 시각의 입력을 그대로 출력하게 한다.
즉, LSTM 계층은 마치 처음부터 패딩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인코딩할 수 있다.
이번 장에서는 이해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패딩용 문자(공백 문자)도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일반 데이터처럼 다루겠다.
지금부터 사용할 덧셈 학습 데이터는 예제 총 5000개가 들어 있고, 다음 그리과 같은 형태이다.
덧셈 데이터셋 사용하는 예를 살펴보자.
import sys
sys.path.append('..')
from dataset import sequence
(x_train, t_train), (x_test, t_test) = \
sequence.load_data('addition.txt', seed=1984)
char_to_id, id_to_char = sequence.get_vocab()
print(x_train.shape, t_train.shape)
print(x_test.shape, t_test.shape)
# (45000, 7) (45000, 5)
# (5000, 7) (5000, 5)
print(x_train[0])
print(t_train[0])
# [ 3 0 2 0 0 11 5]
# [ 6 0 11 7 5]
print(''.join([id_to_char[c] for c in x_train[0]]))
print(''.join([id_to_char[c] for c in t_train[0]]))
# 71+118
# _189
seq2seq 는 두 개의 RNN을 연결한 신경망이다.
먼저 두 RNN을 Encoder 클래스와 Decoder 클래스로 각각 구현하겠다.
그런 다음 두 클래스를 연결하는 Seq2seq 클래스를 구현하는 흐름으로 진행한다.
Encoder 클래스는 다음 그림처럼 문자열을 받아 벡터 h로 변환한다.
우리는 RNN을 이용해 Encoder 를 구성한다.
LSTM을 이용해보자.
Encoder 클래스는 Embedding 계층과 LSTM 계층으로 구성된다.
Embedding 계층에서는 문자 ID를 문자 벡터로 변환한다.
그리고 이 문자 벡터가 LSTM 계층으로 입력된다.
LSTM 계층은 시간 방향(오른쪽)으로 은닉 상태와 셀을 출력하고
위쪽으로는 은닉 상태만 출력한다.
이 구성에서 더 위에는 다른 계층이 없으니 LSTM 계층의 위쪽 출력은 폐기된다.
Encoder 에서는 마지막 문자를 처리한 후 LSTM 계층이 은닉 상태 h를 출력한다.
그리고 이 은닉 상태 h가 Decoder 로 전달된다.
Encoder 에서는 LSTM 의 은닉 상태만을 Decoder 에 전달한다.
LSTM의 셀도 Decoder 에 전달할 수는 있지만, LSTM 의 셀을 다른 계층에 전달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흔치 않다.
LSTM 의 셀은 자기 자신만 사용한다는 전제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시간 방향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계층을 Time LSTM 계층이나 Time Embedding 계층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Time 계층을 이용하면 Encoder 는 다음 그림처럼 된다.
이제 Encoder 클래스 코드를 보자.
import sys
sys.path.append('..')
from common.time_layers import *
from common.base_model import BaseModel
class Encoder:
def __init__(self,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V, D, H =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rn = np.random.randn
embed_W = (rn(V, D) / 100).astype('f')
lstm_Wx = (rn(D, 4 * H) / np.sqrt(D)).astype('f')
lstm_Wh = (rn(H, 4 * H) / np.sqrt(H)).astype('f')
lstm_b = np.zeros(4 * H).astype('f')
self.embed = TimeEmbedding(embed_W)
self.lstm = TimeLSTM(lstm_Wx, lstm_Wh, lstm_b, stateful=False)
self.params = self.embed.params + self.lstm.params
self.grads = self.embed.grads + self.lstm.grads
self.hs = None
def forward(self, xs):
xs = self.embed.forward(xs)
hs = self.lstm.forward(xs)
self.hs = hs
return hs[:, -1, :]
def backward(self, dh):
dhs = np.zeros_like(self.hs)
dhs[:, -1, :] = dh
dout = self.lstm.backward(dhs)
dout = self.embed.backward(dout)
return dout
5장과 6장의 언어 모델은 긴 시계열 데이터가 하나뿐인 문제를 다뤘다.
은닉 상태를 유지한 채로 긴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한 것이다.
이번에는 짧은 시계열 데이터가 여러 개인 문제이다.
따라서 문제마다 LSTM 의 은닉 상태를 다시 초기화한 상태(영벡터)로 설정한다.
Decoder 클래스는 Encoder 클래스가 출력한 h를 받아 목적으로 하는 다른 문자열을 출력한다.
Decoder 는 RNN으로 구현할 수 있다.
Encoder 와 마찬가지로 LSTM 계층을 사용하면 되며, 이때 Decoder 의 계층 구선은 다음 그림과 같다.
RNN으로 문장을 생성할 때 학습 시와 생성 시의 데이터 부여 방법이 다르다.
학습 시는 정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시계열 방향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다.
한편, 추론 시(새로운 문자열을 생성할 때)에는 최초 시작을 알리는 구분 문자(여기서는 _) 하나만 준다.
그리고 그 출력으로부터 문자를 하나 샘플링하여, 그 샘플링 문자를 다음 입력으로 사용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런에 7.1절에서 문장을 생성할 때는 소프트맥스 함수의 확률분포를 바탕으로 샘플링을 수행했기 때문에 생성되는 문장이 확률에 따라 달라졌다.
이와 달리 이번 문제는 뎃셈이므로 이러한 확률적인 비결정성을 배제하고 결정적인 답을 생성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점수가 가장 높은 문자 하나만 고르겠다.
즉, 확률적이 아닌 결정적으로 선택한다.
다음 그림은 Decoder 가 문자열을 생성시키는 흐름을 보여준다.
argmax 라는 못보던 노드가 등장한다.
바로 최댓값을 가진 원소의 인덱스(여기서는 문자ID)를 선택하는 노드이다.
구성은 앞 절에서 본 문장 생성 때의 구성과 같다.
다만 이번에는 Softmax 계층을 사용하지 않고, Affine 계층이 출력하는 점수가 가장 큰 문자ID 를 선택한다.
Softmax 계층은 입력된 벡터를 정규화한다.
이 정규화 과정에서 벡터의 각 원소의 값이 달라지지만, 대소 관계는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위 그림의 경우 Softmax 계층을 생략할 수 있다.
설명한 것처럼 Decoder 에서는 학습 시와 생성 시에 Softmax 계층을 다르게 취급한다.
그러니 Softmax with Loss 계층은 이후에 구현하는 Seq2seq 클래스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Decoder 클래스는 Time Softmax with Loss 계층의 앞까지만 담당하기로 한다.
Decoder 클래스 코드를 살펴보자.
class Decoder:
def __init__(self,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V, D, H =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rn = np.random.randn
embed_W = (rn(V, D) / 100).astype('f')
lstm_Wx = (rn(D, 4 * H) / np.sqrt(D)).astype('f')
lstm_Wh = (rn(H, 4 * H) / np.sqrt(H)).astype('f')
lstm_b = np.zeros(4 * H).astype('f')
affine_W = (rn(H, V) / np.sqrt(H)).astype('f')
affine_b = np.zeros(V).astype('f')
self.embed = TimeEmbedding(embed_W)
self.lstm = TimeLSTM(lstm_Wx, lstm_Wh, lstm_b, stateful=True)
self.affine = TimeAffine(affine_W, affine_b)
self.params, self.grads = [], []
for layer in (self.embed, self.lstm, self.affine):
self.params += layer.params
self.grads += layer.grads
def forward(self, xs, h):
self.lstm.set_state(h)
out = self.embed.forward(xs)
out = self.lstm.forward(out)
score = self.affine.forward(out)
return score
def backward(self, dscore):
dout = self.affine.backward(dscore)
dout = self.lstm.backward(dout)
dout = self.embed.backward(dout)
dh = self.lstm.dh
return dh
Decoder 클래스에 문장 생성을 담당하는 generte() 메서드를 살펴보자.
def generate(self, h, start_id, sample_size):
sampled = []
sample_id = start_id
self.lstm.set_state(h)
for _ in range(sample_size):
x = np.array(sample_id).reshape((1, 1))
out = self.embed.forward(x)
out = self.lstm.forward(out)
score = self.affine.forward(out)
sample_id = np.argmax(score.flatten())
sampled.append(int(sample_id))
return sampled
이번 문제에서는 Encoder 의 출력 h를 Decoder 의 Time LSTM 계층의 상태로 설정했다.
즉, Time LSTM 계층은 상태를 갖도록 한 것이다.
단, 한 번 설정된 이 은닉 상태느 재설정되지 않고, 즉 Encoder 의 h를 유지하면서 순전파가 이뤄진다.
Seq2seq 클래스는 Encoder 클래스와 Decoder 클래스를 연결하고, Time Softmax with Loss 계층을 이용해 손실을 계산한다.
class Seq2seq(BaseModel):
def __init__(self,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V, D, H =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self.encoder = Encoder(V, D, H)
self.decoder = Decoder(V, D, H)
self.softmax = TimeSoftmaxWithLoss()
self.params = self.encoder.params + self.decoder.params
self.grads = self.encoder.grads + self.decoder.grads
def forward(self, xs, ts):
decoder_xs, decoder_ts = ts[:, :-1], ts[:, 1:]
h = self.encoder.forward(xs)
score = self.decoder.forward(decoder_xs, h)
loss = self.softmax.forward(score, decoder_ts)
return loss
def backward(self, dout=1):
dout = self.softmax.backward(dout)
dh = self.decoder.backward(dout)
dout = self.encoder.backward(dh)
return dout
def generate(self, xs, start_id, sample_size):
h = self.encoder.forward(xs)
sampled = self.decoder.generate(h, start_id, sample_size)
return sampled
다음으로는 Seq2seq 클래스를 사용해 덧셈 문제에 도전해보겠다.
seq2seq 의 학습은 기본적인 신경망의 학습과 같은 흐름으로 이뤄진다.
1. 학습 데이터에서 미니배치를 선택하고
2. 매니배치로부터 기울기를 선택하고
3. 기울기를 사용하여 매개변수를 갱신한다.
Tainer 클래스를 사용해 이 규칙대로 작업을 수행한다.
매 애폭마다 seq2seq 가 테스트 데이터를 풀게 하여(문자열을 생성하여) 학습 중간중간 정답률을 측정한다.
다음은 seq2seq 학습 코드이다.
import sys
sys.path.append('..')
import numpy as np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from dataset import sequence
from common.optimizer import Adam
from common.trainer import Trainer
from common.util import eval_seq2seq
from seq2seq import Seq2seq
from peeky_seq2seq import PeekySeq2seq
# 데이터셋 읽기
(x_train, t_train), (x_test, t_test) = sequence.load_data('addition.txt')
char_to_id, id_to_char = sequence.get_vocab()
# 하이퍼파라미터 설정
vocab_size = len(char_to_id)
wordvec_size = 16
hideen_size = 128
batch_size = 128
max_epoch = 25
max_grad = 5.0
model = Seq2seq(vocab_size, wordvec_size, hideen_size)
optimizer = Adam()
trainer = Trainer(model, optimizer)
acc_list = []
for epoch in range(max_epoch):
trainer.fit(x_train, t_train, max_epoch=1,
batch_size=batch_size, max_grad=max_grad)
correct_num = 0
for i in range(len(x_test)):
question, correct = x_test[[i]], t_test[[i]]
verbose = i < 10
correct_num += eval_seq2seq(model, question, correct,
id_to_char, verbose, is_reverse)
acc = float(correct_num) / len(x_test)
acc_list.append(acc)
print('검증 정확도 %.3f%%' % (acc * 100))
기본적인 신경망의 학습용 코드와 같지만,
평가 척도로 정답률을 사용했다.
정확하게는 에폭마다 테스트 데이터의 문제 중 몇 개를 풀게 하여 올바르게 답했는지를 채점했다.
코드를 실행해보자.
그럼 학습을 진행하면서 결과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살펴보자.
학습이 진행됨에 따라 출력되는 결과 몇 개를 선택해 보여준 것이다.
seq2seq 는 초기에는 정답을 잘 맞히지 못했지만, 학습을 거듭할수록 조금식 정답에 가까워지면서 몇 개씩은 맞히기 시작한다.
에폭마다의 정답률을 그래프로 살펴보자.
에폭을 거듭함에 따라 정답률이 착실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학습은 여기까지 하고, 이 덧셈 문제를 더 잘 학습할 수 있도록 seq2seq 를 개선해보자.
이번에는 앞의 seq2seq를 세분화하여 학습 속도를 개선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기법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두 가지 개선안을 수개하고 결과까지 확인해보자.
첫 번째 개선안은 아주 쉬운 트릭으로, 다음 그림과 같이 입력 데이터의 순서를 반전시킨다.
입력 데이터를 반전시키는 트릭을 사용하면 많은 경우 학습 진행이 빨라져서, 결과적ㅇ로 최종 정확도도 좋아진다고 한다.
그럼 실제로 코드를 살펴보자.
x_train, x_test = x_train[:, ::-1], x_test[:, ::-1]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력 데이터를 반전시킨 것만으로 학습 진행이 개선됐다.
물론 데이터를 반전시키는 효과는 어떤 문제를 다루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그러면 왜 입력 데이터를 반전시키는 것만으로 학습의 진행이 빨라지고 정확도가 향상되는 걸까?
이론적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직관적으로는 기울기 전파아 원활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I am a cat"으로 번역하는 문제에서,
'나'라는 단어가 'I'로 변환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이때 '나'로부터 'I'까지 가려면 '는','고양이','로소','이다'Rkwl chd 4 단어 분량의 LSTM 계층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역전파 시, 'I'로부터 전해지는 기울기가 '나'에 도달하기까지, 그 먼 거리만큼 영향을 더 받게 된다.
여기서 입력문을 반전시키면, 즉 "이다 로소 고양이 는" 순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나'와 'I'는 바로 옆이 되었으니 기울기가 직접 전해진다.
이처럼 입력 문장의 첫 부분에서는 반전 덕분에 대응하는 변환 후 단어와 가까우므로 (그런 경우가 많아지므로),
기울기가 더 잘 전해져서 학습 효율이 좋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입력 데이터를 반전해도 단어 사이의 평균적인 거리는 그대로이다.
이어서 seq2seq 의 두 번째 개선이다.
주제로 곧장 들어가기 전에 seq2seq의 Encoder 동작을 한번 더 살펴보자.
Encoder는 입력 문장(문제 문장)을 고정 길이 벡터 h로 변환한다.
이때 h 안에는 Decoder 에게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다.
즉, h가 Decoder 에 있어서는 유일한 정보인 셈이다.
그러나 현재의 seq2eq 는 다음 그림과 같이 최초 시각의 LSTM 계층만이 벡터 h를 이용하고 있다.
이 중요한 정보인 h를 더 활용할 수는 없을까?
여기서 seq2seq 의 두 번째 개선안이 등장한다.
중요한 정보가 담긴 Encoder 의 출력 h를 Decoder 의 다른 계층에게도 전해주는 것이다.
Decoder는 다음 그림과 같은 구성이 된다.
그림과 같이 모든 시각의 Affine 계층과 LSTM 계층에 Encoder 의 출력 h를 전해준다.
앞 그림과 비교해보면, 기존에는 하나의 LSTM 만이 소유하던 중요 정보 h를 여러 계층(예에서는 8계층)이 공유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집단 지성에 비유할 수 있다.
즉, 중요한 정보를 한 사람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공유한다면 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이 개선안은 인코딩된 정보를 Decoder 의 다른 계층에도 전해주는 기법이다.
달리 보면, 다른 계층도 인코딩된 정보를 엿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엿보다를 영어로 peek 이라고 하기 때문에 이 개선을 더한 Decoder 를 Peeky Decoder 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Peeky Decoder 를 이용하는 seq2seq를 Peeky seq2seq 라고 한다.
위 그림에서는 LSTM 계층과 Affine 계층에 입력되는 벡터가 2개씩이 되었다.
이는 실제로는 두 벡터가 연결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두 벡터를 연결시키는 concat 노드를 이용해 다음 그림처럼 그려야 정확한 계산 그래프가 된다.
이제 Peeky Decoder 클래스의 구현을 살펴보자.
class PeekyDecoder:
def __init__(self,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V, D, H =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rn = np.random.randn
embed_W = (rn(V, D) / 100).astype('f')
lstm_Wx = (rn(H + D, 4 * H) / np.sqrt(H + D)).astype('f')
lstm_Wh = (rn(H, 4 * H) / np.sqrt(H)).astype('f')
lstm_b = np.zeros(4 * H).astype('f')
affine_W = (rn(H + H, V) / np.sqrt(H + H)).astype('f')
affine_b = np.zeros(V).astype('f')
self.embed = TimeEmbedding(embed_W)
self.lstm = TimeLSTM(lstm_Wx, lstm_Wh, lstm_b, stateful=True)
self.affine = TimeAffine(affine_W, affine_b)
self.params, self.grads = [], []
for layer in (self.embed, self.lstm, self.affine):
self.params += layer.params
self.grads += layer.grads
self.cache = None
def forward(self, xs, h):
N, T = xs.shape
N, H = h.shape
self.lstm.set_state(h)
out = self.embed.forward(xs)
hs = np.repeat(h, T, axis=0).reshape(N, T, H)
out = np.concatenate((hs, out), axis=2)
out = self.lstm.forward(out)
out = np.concatenate((hs, out), axis=2)
score = self.affine.forward(out)
self.cache = H
return score
def backward(self, dscore):
H = self.cache
dout = self.affine.backward(dscore)
dout, dhs0 = dout[:, :, H:], dout[:, :, :H]
dout = self.lstm.backward(dout)
dembed, dhs1 = dout[:, :, H:], dout[:, :, :H]
self.embed.backward(dembed)
dhs = dhs0 + dhs1
dh = self.lstm.dh + np.sum(dhs, axis=1)
return dh
def generate(self, h, start_id, sample_size):
sampled = []
char_id = start_id
self.lstm.set_state(h)
H = h.shape[1]
peeky_h = h.reshape(1, 1, H)
for _ in range(sample_size):
x = np.array([char_id]).reshape((1, 1))
out = self.embed.forward(x)
out = np.concatenate((peeky_h, out), axis=2)
out = self.lstm.forward(out)
out = np.concatenate((peeky_h, out), axis=2)
score = self.affine.forward(out)
char_id = np.argmax(score.flatten())
sampled.append(char_id)
return sampled
class PeekySeq2seq(Seq2seq):
def __init__(self,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V, D, H = vocab_size, wordvec_size, hidden_size
self.encoder = Encoder(V, D, H)
self.decoder = PeekyDecoder(V, D, H)
self.softmax = TimeSoftmaxWithLoss()
self.params = self.encoder.params + self.decoder.params
self.grads = self.encoder.grads + self.decoder.grads
사용
model = PeekySeq2seq(vocab_size, wordvec_size, hideen_size)
결과는 다음 그림과 같다.
Peeky 를 추가로 적용하자 seq2seq 의 결과가 월등히 좋아졌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Reverse 와 Peeky 가 함께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력 문장을 반전시키는 Reverse, 그리고 Encoder 의 정보를 널리 퍼지게 하는 Peeky 덕분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여기서 수행한 개선은 작은 개선이라 할 수 있다.
큰 개선은 다음 장에서 추가할 계획이다.
바로 어텐션이라는 기술로,
seq2seq 를 극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번 절의 실험은 주의해야 한다.
Peeky 를 이용하게 되면, 신경망은 가중치 매개변수가 커져서 계산량도 늘어난다.
따라서 이번 절의 실험 결과는 커진 매개변수만큼의 핸디캡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seq2seq 의 정확도는 하이퍼 파라미터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예제에서의 결과는 믿음직했지만, 실제 문제에서는 그 효과가 달라질 것이다.
seq2seq 는 한 시계열 데이터를 다른 시계열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 시계열 데이터를 변환하는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다음은 구체적인 예이다.
seq2seq 는 2개가 짝을 이루는 시계열 데이터를 다루는 문제에 이용할 수 있다.
자연어 외에도 음성이나 영상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얼핏 보기에는 seq2seq 가 적용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라도 입력/출력 데이터를 전처리하면 seq2seq 를 적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번 절에서는 seq2seq 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몇 가지 소개한다.
챗봇은 사람과 컴퓨터가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챗봇에도 seq2seq를 사용할 수 있다.
대화라는 것은 상대의 말과 자신의 말로 구성되기 때문에 상대의 말을 자신의 말로 변환하는 문제로 볼 수 있다.
즉, 대화의 텍스트 데이터가 준비되면 그것으로 seq2seq 를 학습시킬 수 있다.7
대화를 보면, 기계(챗봇)은 훌륭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VPN 연결이 되지 않은 사람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URL 링크로 안내한 것이다.
물론 이 챗봇은 IT 헬프데스크에 한정된 문제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화 기반으로 정답이나 힌트를 얻는 방식은 실용성이 높고 다양하게 응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seq2seq 가 텍스트를 다루는 예만을 보았다.
하지만 seq2seq 는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나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절에서는 이미지를 문장으로 변환하는 이미지 캡셔닝을 살펴본다.
이미지 캡셔닝은 이미지를 문장으로 변환한다.
이 문제도 다음 그림과 같이 seq2seq 의 틀에서 해결할 수 있다.
그림은 우리에게 친숙한 신경망 구성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점은 Encoder 가 LSTM 에서 합성곱 신경망(CNN)으로 바뀐게 전부다.
겨우 LSTM을 CNN으로 대체한 것 만으로 seq2seq 는 이미지도 처리할 수 있다.
그림에서 CNN 에 대해 살짝 보충해보자.
이 예에서는 이미지의 인코딩을 CNN이 수행한다. 이때 CNN의 최종 출력은 특징 맵이다.
특징 맵은 3차원(높이,폭,패털)이므로, 이를 Decoder 의 LSTM이 처리할 수 있도록 손질해야 한다.
그래서 CNN의 특징 맵을 1차원으로 평탄화한 후 완전연결인 Affine 계층에서 변환한다.
그런 다음 변환된 데이터를 Decoder 에 전달하면, 문장 생성을 수행할 수 있다.
위 그림의 CNN에 CGG나 ResNet 등의 입증된 신경망을 사용하고, 가중치로는 다른 이미지 데이터넷으로 학습을 끝낸 것을 이용한다.
이렇게 하면 좋은 인코딩을 얻을 수 있고, 좋은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이제 seq2seq 가 이미지 캡셔닝을 수행한 예를 몇 가지 살펴보자.
여기에 사용된 신경망은 앞 그림을 기초로 한 것이다.
훌륭한 결과로 이끈 비결은,
이미지와 설명을 듬뿍 담은 학습 데이터와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seq2seq 에 있다.
주제: RNN을 이용한 문장 생성
6장에서 다룬 RNN을 사용한 언어 모델을 손질하여,
문장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seq2seq 에게 간단한 덧셈 문제를 학습시키는 데 성공했다.
seq2seq 는 Encoder 와 Decoder 를 연결한 모델로,
결국 2개의 RNN을 조합한 단순한 구조이다.
하지만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seq2seq 는 매우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장에서는 seq2seq 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2개를 살펴봤다.
1. Reverse
2. Peeky
다음장에서는 seq2seq 를 한 층 더 개선할 것이다. (어텐션)
어텐션은 딥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기법 중 하나이다.
다음장에서는 어텐션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구현하여,
한층 더 강력한 seq2seq 를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