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최종프로젝트를 시작한지 3주가 지났다.
간단한 회고와 개선해야할 부분을 정리해보고 남은 2주동안 개선해보려고 한다.
프로젝트 중간발표 피드백
튜터님 피드백 🧑🏻🏫
-
냉장고 탐험페이지 많은 양 데이터 모두 한번에 불러오는거 수정하기
-
수파베이스에서
select(*)로 전부 불러오는거 필요한 부분만 불러오기 -
레시피 카드 이미지만 눌렀을 때가 아니라 카드 전체를 누르면 이동할 수 있게 수정
-
스크랩 카드에 카톡 공유 기능 추가
-
이미지 최적화 신경쓰기 (데이터 1000개를 다뤄보는 건 엄청난 도움이 될 것 ✨)
레시피 서비스이다보니 이미지가 많고 api에서 받은 데이터도 많은 상태라 이 모든 데이터를 다루면서도 렌더링 될 때 빠르게 보여지게 하는게 중요한 개선사항이다. 이건 작업하면서도 반드시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발표준비를 하면서 더더욱 느꼈다.
이건 저녁 튜터님이 우리 조 발표 ppt를 보시고 남겨주신 피드백이다.
오늘은 엉망진창이 된 vscode 파일들을 정리하느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최적화 할 것인지에 대해 회의하지 못했는데 내일 회의하면서 방법들을 좀 정해봐야겠다.
추가 기능 구현도 좋지만 성능개선과 리팩토링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주말까지 리팩토링하고 다음주에는 추가 기능구현 + 성능개선해보자! 🔥
여기는 개인적인 사담..? 느낀점
요일 개념도, 날씨 개념도 없이 정말 눈뜨면 코딩하고 밥 먹으면서도 코딩 생각만하고... 나중에는 입맛도 없어서 식사시간에 멍 때리거나 그냥 코딩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다. 이 길이 맞는건지 지난 주말에는 진지하게 고민했고 전 직무 관련해서 다시 알아보기도 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현재에 집중하자 하는 마음으로 다시 반 쯤 일어선 상태다. 무너진 컨디션 만큼이나 간신히 잡고 있던 멘탈도 무너진 것 같다.
아무쪼록 90%정도 MVP기능 구현을 마치고 중간발표를 했다.
에러도 잔뜩 있고 개선할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발표를 하려니까 솔직히 부끄러웠다. 심지어 앞에 조들이 너무 잘하고 같은 기간이 주어졌는데 구현한 퀄리티가 남달라서 현타도 왔다. 내가 힘들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살짝 기가 죽어버렸지만//? 하지만 이겨냅니다. 김하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