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청구면제 문의후기 및 과금 방지

duo2208·2021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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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청구면제 문의후기

이야기의 시작은 AWS 특강을 듣게 되어 간만에 AWS 계정을 들어간 본 것에서 시작됩니다.

콘솔에 로그인 한 순간, Billing을 하지않아 계정이 잠겼다는 팝업 메시지를 보게되었고...

진짜 장난안하고 수업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문제를 찾아보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대로 업무용 이메일과 개인용 이메일을 분리해둔답시고 백수신세에서 업무용 이메일을 방치해둔 것이 사건의 근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졸업프로젝트를 마친 기쁨에 프리티어 기간이 지난 계정에서 RDS를 끄는 것을 잊어버렸던 저를 위해 AWS는 열심히 이메일로 Billing과 관련된 메일을 보내 주었지만.... 저는 확인을 하지 못했고, 결국 6개월동안 약 $600 가 청구된 것입니다..


왜 그랬니 나야...

학생이었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금액이었기 때문에 AWS에게 학생임을 어필하며 조금만 봐줄 수 없겠냐는 문의 메일을 보내었습니다.

거의 2주동안 AWS와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요. 혹시 저처럼 메일을 써야할 상황이 생기신 분들을 위해 빠른 처리를 위한 메일팁을 드리겠습니다.

  • 학생이며, 학교 프로젝트 중에 생긴 일이라면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를 첨부합시다. 저는 학생증과 성적증명서를 첨부하였습니다.
  • 향후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어필합시다.

이런 내용으로 메일을 주고받은 결과, 반 값인 $300를 면제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온전히 본인 책임인 실수였기 때문에 반 값만 면제 받았지만 해커들에게 악의적으로 이용당한 사용자의 경우는 전액 면제를 받았다는 글을 여럿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과금 청구에 상실말고 우리 관대한 AWS에게 메일을 넣어보도록 합시다.


AWS 과금 방지

그래도 과금 청구를 한 번 겪고 나니 과금 방지 방법도 찾아보게되고, 다시는 이러한 멍청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한 주의가 생겼습니다..

  • 자주 사용하는 메일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합시다.
  • 프리티어 계정을 사용했다면, 무료 이용 기한이 언제까지인지 기록해두도록 합시다.
  • Budgets 대쉬보드에서 예산 알람을 받도록 설정합시다.
  • AWS 리소스를 추적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인 CloudWatch 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 사용하지 않는 DB 인스턴스와 스냅샷은 주기적으로 삭제시켜 줍시다.
  • Git에 올릴 때 암호나 비밀키 등의 민감정보는 반드시 제외시키도록 합니다.
(AWS) Budgets
(AWS) Getting started with Amazon CloudWatch
(AWS) Deleting a DB instance
(AWS) Deleting a snap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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