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QUAD project #1

Autumn·2021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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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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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간: 2021.04.06 ~ 2021.04.16 (2주)

1주차 회고

코드스쿼드 마스터즈 과정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나고, 백엔드와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처음으로 리액트로 개발을 해야 했다. 백엔드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백엔드와 협업 / 프론트 멤버들끼리 풀스택 두 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리액트를 잘 모르기 때문에 프론트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백엔드와 협업'에 투표를 했고 백엔드 멤버 두 분(Nas, Jung)과 라쿤, 나 이렇게 팀이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부족한 점들이 더 눈에 띈다. ㅎㅎㅎ 금요일 데모 시간에 모든 팀들이 '어떻게 협업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발표를 했었는데 발표를 듣고 나니 정말 다른 멤버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부족한 점

  1. 전체적으로 문서화, 시각화가 부족했다.
    팀 내에서 브랜치 규칙이라던지 회의 시간이라던지 같이 정한 규칙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문서로 잘 정리해두지 못했다. 이야기 나눈 게 10이라면 한 6 정도만 정리된 느낌?? 라쿤이랑 프론트 개발 할 때도 계속 페어로 하다 보니까 문서화까지는 신경을 못 썼다.

  2.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점은 리액트 학습 속도가 느린 점
    지난 주 주말을 이용해서 강의를 좀 듣긴 했는데 강의를 듣는 것에 급급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한 것 같다. 리액트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3. PR 머지에 대해서 너무 당연하게 내 기준으로 생각했다. 프론트 반은 정해진 시간에 봇이 자동 머지를 해주고 이후에 리뷰가 달렸는데, 백엔드 반은 리뷰어 분들이 리뷰를 달아주시면서 머지를 해주셨다고 한다. 이 부분은 정말 다를 거라고 생각조차 못하고 브랜치 전략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했었는데 어쩐지 서로 좀 다른 얘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내 경험을 기준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나눠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한 점

잘한 점이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끄집어내서 셀프 칭찬을 해보자...

  1. styled component를 적용했다.
    사실 스타일드 컴포넌트는 필수 요구사항은 아니었는데, 리액트 너무 모르겠어서 홍선생한테 물어봤다가 저걸 쓰면 엄청 편하다는 걸 알게 돼서 써봤다. 평소에는 이런 새로운 라이브러리 쓰는 것에 약간 두려움 같은 걸 가지고 있었어서 뒤로 미루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도전해봤고, 써보니 너무 편리했다!

  2. 라쿤과 서로 배려하며 개발했다. (사실 라쿤이 배려해주신게 90 나는 10)
    정말 라쿤에게 너무 고마운 게 내 의견을 너무 잘 들어주시고 내가 학원 간다고 해놓고 갑자기 오늘 못가요 했을 때도 미안해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감사했당. 🥺 그리고 내가 따로 스터디하는 시간도 다 기다려주시고 그 시간동안 혼자 연습하셔서 기능 구현을 하셨는데 그걸 그냥 설명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나랑 같이 다시 코드를 짜 나간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고 배울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한 번 짠 코드 다시 짜기 싫어서 웬만하면 다시 해보지를 않는데 정말 배워야 할 학습 태도이다!!
    쓰고 보니 내가 잘한 점이 아니라 라쿤이 잘한 점이넿ㅎㅎ

  3. 백엔드 분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눴다!
    이번 마스터즈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니 백엔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처음이었는데, 스크럼 시간에 같이 즐겁게 이야기 나눴다. ㅎㅎㅎ 다들 좋은 사람 따수운 사람 🥺 개더에도 초대해서 같이 테트리스도 하고 캐치마인드도 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주 목표 🎯

  • 내 의견을 말할 때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도록 논리적인 근거를 함께 말하기

  • 이해가 잘 안 될 때는 어디까지 이해를 했고 어느 부분은 잘 모르겠는지 설명하기
    음.. 모르겠어요 (❌) 제가 이해한 내용은 OOO인데 ㅁㅁㅁ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돼요. (⭕️)

  • 협업을 잘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적어보자!!!


2주차 회고

지난 주에 세웠던 목표 돌아보기

  1. 내가 제안하거나 생각하는 것, 모르겠는 것에 이유를 같이 말하려고 계속해서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어렵다. 일주일만에 뚝딱 완성되는 것은 아니니 앞으로도 계속 의식하면서 노력해야겠다. 😋

  2. 이번 주에는 깃허브 Projects 기능을 많이 써보려고 노력했다. 아직 Issue나 Milestone은 많이 써보지 못했다. 아직 협업의 워크플로우가 익숙하지 않고, 일과 시간에는 항상 팀원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거의 말로 해결을 해왔다. 금요일에 디디네 팀 데모에서 깃허브만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깃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했다고 말씀해주셔서 그 방법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주에는 프로젝트 초반에 계획과 설계를 탄탄하게 하고, 협업 툴을 더 잘 활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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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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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1일

이번주는 코쿼 안왔으니까 다음주는 목, 금 다 나오세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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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한 2주정도만 지나면 당신도 리액트 러버가 되어있을것이랍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