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를 나름 잘 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회고를 잘 작성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료 캠퍼분이 공유해주셨는데 그 방법들 중 하나인
KPT에 의거하여 3주차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미션들은 CS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어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각 미션에서 알아가야 할 지식을 배우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고
미션 해결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지식을 채워가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스스로 지속적으로 리마인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3주차는 정말 쉽지 않은 구간이었습니다
2주차까지 버텨오다가 신체적/정신적인 한계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미션 수행도와 자신의 것을 비교하고
남들만큼 하지못하는 자신의 능력에 답답함을 느끼면서
자괴감을 비롯하여 정신적/감정적으로 힘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
그로 인해 3주차에서는 이전 1, 2주차만큼의 포텐셜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문제들을 생각해보면서 주간 학습 피드백에서도 작성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자
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눠봤을 때를 생각해보면 전공자이신 분, 프로젝트나 공모전 그리고 인턴 혹은 다른 부트캠프 등
저보다 경험치가 많으니 나와 그런 사람들을 비교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이러한 사실들을 마음속에 계속 새기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온전히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해 마지막 주차에 임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베이직 때도 접할 수 있었던 명상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부담감, 압박감 및 다른 사람과 비교하려는 문제들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챌린지에서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에 완전히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CS 지식과 설계 경험입니다.
아직은 제게 부족한 위 2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저의 성장에 집중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4주차도 물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학교 생활만 했다보니 아무래도 대외 활동을 자주 하신 분들을 보면 자연스레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제 행동에 대해 후회하기도 했고요. 지금은 후회하기보단 내가 어떤 걸 더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행동하고 있어요. 우리는 우리만의 속도로 성장하면 되니까요😉
마지막 4주차도 함께 최선을 다해 달려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