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부캠 챌린지 과정의 1주차를 드디어 지나왔습니다..!
매일 미션을 수행하느라 하루하루의 밀도가 너무 높아서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챌린지 과정의 하루하루는 정말 이름 그대로 도전이라고 느껴질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1주차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에 마음 편하게 잤더니 내리 12시간을 자버렸습니다
그동안 피로가 스택으로 쌓여 그만큼 잤던 것 같습니다
2주차도 버텨야 하는 데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1주차는 적응하느라 우당탕탕 보낸 것 같습니다
(주말에 조금 쉬었다고 리셋될 것 같은 느낌...)
초반에는 미션 이해와 구현에 집중했으나
구현을 완성하지 못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
다른 분들과 비교해서 저의 미션 수행도가 모자라다고 느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학습과 구현의 균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1주차의 끝에 다다라서야 어느 정도 생각과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Learning by Doing에서 본질은 Learning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구현도 중요하지만 배우고 학습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1주차를 정리하자면
구현을 하는 목적이 결국학습한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1주차에서의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며
제가 챌린지에서 얻어갈 것은 CS 관련 지식을 학습하는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2주차가 되어서 또 체력적으로 지치고,
정신적으로 남들과 비교하며 다시 힘들 수 있겠지만
주간 회고 피드백을 다시 보고 리마인드하며 마음을 다잡을 것입니다
모든 개념을 완벽하게 학습하지 못할 수도 있고
또 완벽하게 미션을 구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1주차보다 나은 2주차,
또 2주차보다 성장한 3주차의 제 자신을 기대하려고 합니다
모두 힘들겠지만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본인만의 페이스로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챌린지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우당탕탕이라는 말이 걸맞을 정도로 다들 치열하게 보냈다고 생각해요. 저도 제 팀원들을 보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1주차에 동료들로부터 배운 것들과 자신이 돌이켜본 것들을 토대로, 2주차부터는 각자의 전략을 세워 학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챌린지에 적응하면서도, 나의 상태를 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아요.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다음 주도 화이팅이에요. 함께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