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로그에 기록한 내용을 PDF로 변환하니 47쪽이 나왔다. 사실 책 페이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기에 이것을 요약집이라고 말할수는 없을 것 같고, 참고집 정도로 용어를 붙이면 제격일 것 같다.
이번주의 공부를 복기하면, 막연했던 자바스크립트랑 조금은 친해진 느낌이 있다. 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테스트 문제를 통해서 코드를 작성하는 부분에서 컴퓨터처럼 생각하는 것을 배워갔다.
물론 아직까지 컴퓨터처럼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 일단 알고리즘 문제가 한국어로 출시되는데 독해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도대체 문제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지를 못하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문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제한사항들이 있어서, 결과에서 약간의 조건 때문에 성공과 실패가 좌우되는 것을 보았다.
4~6의 길이에 해당되는 문자열에 숫자와 문자가 함께 기록되어 있을 때, 숫자만 있다면 true를 그렇지 않으면 false라고 했다. 그런데 단어의 수는 8단어 이상 등장할 수 있다는 부분을 가볍게 했다. 그래서 조건으로 일단 4, 6으로 길이를 제한하고 그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한 else 구분을 적용하지 않았다. 단지 하나의 조건문에서 4,6 가운데 숫자만 있으면 true를 하라고만 명시했다. 그리고 기대했다. 이외의 경우는 자연 false가 되기를 말이다. 그러나, 컴퓨터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한참을 헤매이다. 답지를 보았더니, 조건문의 true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return false를 달아주어야 했던 것 같아, 기록하니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 여기서 아! 내가 컴퓨터와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이구나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바로 수요일 책을 구매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정책상 교보문고 결제가 제한되었다. 그래서 맥북에서 결제를 진행하고 바로 읽고 정리를 시작했다. 900여페이지의 두툼한 책이 아이패드 안에 가겹게 저장되었고, 조명과 상관없이 맥북과 아이패드만 있으면 읽고 싶은 부분은 언제든지 정리할 수 있기에 바로 환경설정을 마무리하고 진행했다. 사실 현재 TIL을 정리하는 스타벅스에서도 4시간은 배열 메소드 정리에 투자한 것 같다.
처음에는 요약이었지만, 이해되지 않는 모든 부분을 구글링과 질문 등을 통해서 붙임하였다. 물론 완전히 100% 이해했다고는 못하지만, 3일 전에 비해서 배열 메소드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분명 생겼다. 이제는 다시 코딩테스트로 돌아가서 막연했던 부분을 컴퓨터처럼 생각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일이 남았을 것이다.
정말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시간이 녹는다. 그러나 그 시간의 녹음의 지식의 깊음을 만들어내는 것은 확실 한 것 같다.


항해를 시작하고 벌써 12일차, 내 누적 어제 기준 172시간 공부했다. 물론 쉬는시간을 포함한 시간이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앞으로 77일 정도 남은 시간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함으로, 취준생에서 직딩이 되어있는 나를 꿈꾸어본다.
막연했던 자바스크립트와의 언 1달 조금은 친해진 느낌이다. 그러나 친해진다는 것은 단점까지 보아야 함이 아닐까? 그러기엔 더 밀착해야 할 텐데, 이미 하루 20시간 정도 붙어있는 것 같은데, 같이 산다는 부분으로 더 다가가야겠다.
나도 단점이 보여지면, 다른마음을 품고, 타임스크립트라는 새로운 언어를 소개받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항해가 끝나면, 그 다음은 타임스크립트 공부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한다는 것에서 현재적 시점에서 요구되는 기본소양이기 때문이다. 지금처럼만 하자.
그래도 정리하는 것은 자신있잖아! 그리고 암기과목 아니고 숙련이 필요한 직군이니까, 내가만든 탄탄한 족보만 있으면, 내가 만든 족보인데,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확실하게 알지 않는가! 흥! ㅋㅋ 두려움 따위는 저리가랏!
나는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