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국비 과정도 끝나가는데 이력서에 넣을게 너무 없다!
전에 스프링으로 만들었던 프로젝트는 클론이고 배포도 안해봤고 나는 게시판 부분만 집중적으로 구현해서 이것 저것 할 줄 아는게 잘 없다고 느꼈다.
곧 파이썬으로 팀 플젝을 시작하긴 하지만 같은 결로 끝날 확률이 크고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목표는 배포해서 다른 사람들도 접속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기초 지식도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사이드 프로젝트 하면서 지식도 쌓아보고, 웹이 작동하는 방법까지 공부하고 싶었다.
면접 영상이나 질문도 많이 찾아봤는데 가장 간단한
www.google.com 을 주소창에 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라는 질문에 대답할 자신이 없었다. 진짜 기초는 하나도 없고 코딩만 했다는 소리지 뭐...
내 포트폴리오가 서류탈락인 이유 - 프로젝트 이렇게 해보세요 글을 읽고 목표를 정했다.
4가지 이다. 위 글에는 9가지 항목이 나열되어있다.
사실 내가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간의 장,단점 차이를 크게 못느끼는 수준이라 더 많은걸 넣기엔 지금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사이드 프로젝트 하면서 공부가 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발전하면 좋겠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빠르게 개발하기엔 파이썬이 좋다고 들었고 자바는 해봤으니까 !
팀 프로젝트도 파이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세한건 아직 비밀이다.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내 타입에 맞는걸 찾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한다고 생각했다.
몇가지 설문을 통해 내 취향을 추천해주는 간단한 사이트다.
첫 데이터는 내 주관으로 쌓을 예정이라 사이트를 이용한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과 평일 일부 시간에만 진행할 것 같아서 넉넉하게 잡았다.
타이트하게 잡아서 자바 팀프로젝트처럼 급하게 대충 하고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