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느낀 것이지만 개념도 중요한 것인데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물론 기본 개념을 알고 있어야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만 개념을 알아도 직접 연습해 보지 않으면 막상 실전에 적용하기가 힘들다.
그 말은 즉 개념이 완전히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한데
개념을 알고 실제로 그 개념을 직접 사용해 보아야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익혀지는 듯하다.
나도 뭔가 계속 기초가 부족한게 아닐까 처음부터 무언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실전에 부딪혀서 배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개념부터 차근차근 익혀서 배운 것을 적용 하는것도 좋지만 실전은 다르다. 직접 부딪혀서 모르는 문제들도 만나고 써 보면서 오히려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운다고 생각해보자. 우선 안전모를 쓰고 안장에 올라가 페달에 발을 넣고 한쪽 다리를 먼저 ~~, 방향을 틀 때는 잡고 있는 손잡이를 ~~ 하면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어떻게 하는건지 보여주고 따라서 해 보는게 중요하다.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막상 타보면 넘어지거나 하면서 다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직접 해보아야 빨리 실력이 는다. 아무리 설명을 듣거나 다른 사람이 타는 걸 봐도 실력은 잘 늘지 않는다. 코딩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 보아야 하는 듯하다.
코딩에 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