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와 실력의 차이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차이라고 답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지만, 내가 이 실수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느냐는 결국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믿음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문책이 다르다.
스스로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빚어낸 여러 실책 중에 대표적인 것이 커밋이다.
내 커리어는 지금 몸담은 회사에서 멈추는 게 아니다. 앞으로 내가 해나갈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방점을 찍는 것이 커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