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새로운 것을 익히고 배우기보다 react의 기초를 갈고닦는데 신경을 쏟는 중이다.
(props, state,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to do list 만들기)
무작정 외우려고 하기보단 먼저 코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100%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으나 우선은 알 수 있는 부분은 다 이해하며 코드의 전반적인 동작만 이해하며 넘어갔다. (나에게는 filter, map을 사용하는 부분이 핵심)
동작 원리가 어느정도 이해 된 시점부터는 따라치기 시작했다. 완성된 코드를 함께 띄워놓고 최대한 안보려고 하며 똑같이 치는 연습을 했다. 그렇게 한 두번 반복하다보니 react에서 고정된 명칭의 함수, 메서드, react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내가 변경할 수 있는 변수들이 구분이 갔다.
그리고 명칭정도는 내가 원하는 것으로 바꿔가며 작성했고, 중간중간의 값들도 하나씩 바꿔보며 어떤식으로 출력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다시 두 세번 반복했다.
코드의 기능상 형태는 똑같이 만들거지만 변수나 텍스트정도 변경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변경하며 코드를 보지 않고 치고있다. 아직은 100% 자력으로 코딩이 안되고 있으나, 이제는 따라 만든 To do list에 들어가는 함수도 90%정도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To do list를 만들면서 느낀점은, 당연하겠지만 코딩은 무조건 일단 많이 쳐봐야 한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기 전에는 눈으로만 본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손으로 쳐보고 오류 내보고 그걸 모르겠으면 외워서라도 일단 따라서 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눈으로 보고 따라만 치는게 아니라 최대한 외워서 쳐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러다보면 안보고 칠 수 있게되고 거기서 형태를 하나씩 바꿔가며 동작이 어떻게 되는지 몰랐던 부분들을 공식문서를 통해서 이해하고 넘어간다.
이게 내가 지금 react를 공부하는 방식이다. 아직 새 창에서 완벽한 구현까지는 못했으나, 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코드를 체득하고, 나중에는 변형된 to do list를 만들어 보는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