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서버와 통신하기 위한 기초 내용, HTTP, REST, CORS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페어와 자신이 이해한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은 개념을 정리하는데 효과적인 것 같았다.
정리되지 않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이런저런 블로그, 유튜브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정확하지 않은 개념정리와 설명이 나를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 새로운 개념을 학습할 때에는 공식문서를 찾아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
내장메소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내가 코드를 깔끔하게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능을 구현하는데 급급하여 깔끔한 코드가 나오지 않는다. 나에게는 간단한 코드라 할지라도 리펙토링을 해보는 습관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비동기는 처음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코드로 구현해보는 과정은 굉장히 재밌었다. 특히 async/await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await을 만나게 되면, 해당 함수는 suspend되고, MicroTask Queue로 이동되어 call stack이 비게 되면 그때 다시 호출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비동기를 내가 의도한 대로 동작시키기 위해서 Event Loop의 원리를 정확히 학습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다음주는 다시 리액트를 공부하게 되는데, 이번주에 배운 Fetch와 같은 비동기를 적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다. 부족한 부분은 주말에 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충분치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