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SuulGo 를 마무리하며

EJ__OH·202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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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소개

개발 인원 및 기간

개발기간: 2021/12/13~2021/12/24

개발 인원: 프론트 3명 백 3명

오동녘어진이구유진김재호김은찬길동화유현이
프론트프론트프론트
GithubGithubGithubGithubGithubGithub

프론트엔드백엔드
GithubGithub

역할

데모영상(이미지클릭)

SUULGO

적용 기술 및 구현 기능

적용 기술

  • Front-End: React.js, styled-componets, React Router
  • Back-End: Python, Django web framework, MySQL
  • Common: AWS

소통 툴

  • Git, Github, Slack, Notion

구현기능

  • 네브바
    • 카카오 소셜 로그인
  • 메인페이지
  • 설문조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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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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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점

소통 tool (notion)과 친해진 점.

소통 툴과 친해진 점이 2차 프로젝트로 얻은 것들 중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모두가 첫 프로젝트였던 1차와는 달리 한번 해봤다고 나부터도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기능 구현을 접해보거나 화려한 기능 구현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1차 프로젝트보다는 조금은 많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재밌게 작업할 수 있도록 소통 툴을 많이 알고 싶었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노션을 활용하고 백엔드와 API 명세서를 통해 소통하면서 소통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정말 정말 재밌다는 점을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된 점.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 vs 두루두루 즐기면서 가는 것.
항상 고민되는 양자택일의 싸움이지만 난 항상 후자를 택하는 것 같다.
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라는 말을 진리처럼 생각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우리의 멋진 리더 은찬님께서 프로젝트 시작전에 발표날을 상상하면서 어떤 그림이기를 소망하냐고 얘기했을 때
항상 생각해온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었다.

이번 결과 역시 대만족.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고 나니까 작업이 힘들지가 않고 너무 재밌었다.

빼놓을 수 없는 추가 기능 구현 공부.

해피코딩을 지향하지만 그래도 기능 구현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있다.
생에 첫 라이브러리를 통해 너무 편리함을 또 깨닫고 1차 때 알았어야 하는 pagination을 공부한 점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한 점이다.
나아가서 내 실력에 과분한 역할을 맡아 부담이 안 되었다면 거짓말이지만
다른 팀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또 모르는 질문들을 해결해줄 때 나 또한 공부가 되었고
어떻게 설명해야 이 분들이 이해가 더 쉽게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할 수 있었다.

아쉬운점

기능구현.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해피코딩을 제 1순위로 지향하지만
마음속 한 켠에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 구현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양한 라이브러리도 접해보고 싶었고 여러 기능 구현을 해보고 싶었지만
팀의 목표를 위해 잠시 내려놓았던 기능 구현에 대한 욕심이 아쉬움 1순위다.

리팩토링.

데이터 형식이 달라지는 점, 통신을 위한 코드가 준비되지 않은 점, 인증/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코드를 친 점... 등 프로젝트 막바지에 여러가지 에러들이 많았다.
우선은 기능이 구현되어야 프로젝트 종료를 할 수 있으니 기능 구현만을 위한 하드 코딩도 감수하면서 만들긴 만들었다.
칠 때도 그렇고 지금 봐서도 효율적이고 이쁜 코드는 절대 아니다.

물론 리팩토링이야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진행할 수 있지만 코드를 작성하면서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작업할 수 있었다면 조금 더 효율적인 코드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마무리

너무 얻은 게 많은 2차 프로젝트였다.
많은 분들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것이 많이 보이는 기간이었는데
한번 재미를 붙이고 나니까 잠을 적게 자도, 밥을 한끼 정도는 안 먹어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정신적으로는 힘들 때가 가끔 있었지만, 체력적으로는 힘든 것을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작업했고 너무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다.
모든 건 우리 팀원들 덕분이라고 믿는다.
팀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하나하나 통신해 나가면서, 또 사람이 좋기 때문에 너무 즐거운 프로젝트였다.
역시..
좋은 결과물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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