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싸피 15기 1학기 회고 (전공 Java)

엄기훈·2026년 7월 7일

SSAFY 1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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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새 2026년도 절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싸피 15기도 1학기가 종료되고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번에는 1학기를 되돌아보고 16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겠습니다.

부족했던 알고리즘 실력이 향상 됐나?

결론부터 얘기자하면 그렇다 입니다.

싸피에서는 기초부터 알고리즘을 알려주는데요.
브루트포스부터 시작해서 삼성에서 자주 출제되는 그래프 탐색, 시뮬레이션 그 외로 투포인터, 큐 스택, 전공자라면 DP까지 폭 넓게 알고리즘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 분들이라도 걱정하지 않고 커리큘럼을 착실히 따라온다면 알고리즘을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싸피에서 알려주는 알고리즘 문제를 제외하고도 백준과 SW Academy에서 문제를 직접 찾아서 스스로도 많은 문제를 풀었는데요.
같은 반 교육생들에게도 문제를 추천하고 받으며 알고리즘을 폭 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기업 코테도 무리 없이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사실 싸피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 풀이에서도 언급했지만, 같은 반 교육생들과 대화하면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자기소개를 썼는지, 자소서에 어떤 내용을 중요시하게 썼는지, 어떤 알고리즘을 푸는지, 요즘 최근 IT 동향은 어떠한지
이런 걸 함께 얘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정보도 쌓이고 동기부여도 되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라면 절대 하지 못했던 것들이었을텐데 함께라서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로도 다양한 성향의 교육생을 만나면서 사람을 대하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등에서 2-4명 정도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협업을 하며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AI를 다루어보다

최근 싸피에서는 AI 역량 강화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 한 학기에 배우는 AI 강의를 2주 만에 배울 수 있습니다.
한 학기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배우려다 보니 조금 어려웠던 기억도 납니다. 다행히 저는 학부 시절에 딥러닝에 대해 배워본 경험이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가장 재밌었던 건 Kaggle에서 VQA 대회를 경험했을 때인데요.
무려 Colab Pro Plus를 제공해줘서 리소스 걱정 없이 마음껏 LLM을 학습시키며 대회에 참여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3위까지 올라갔다가... 결국 20위로 마감했다네요ㅠ
그 외로도 실습을 통해서 GPT 2를 개발해볼 수도 있고, 프로젝트에 LLM을 붙혀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학습해 볼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바이브 코딩을 접하다

싸피에서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1학기 내내 수행하는 '관통 프로젝트'라는 것을 하는데요.
배우는 것들을 하나씩 적용해 나가면 학기가 끝날 즈음에는 완벽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억지로 이 관통 프로젝트를 하면서 바이브 코딩으로 프로젝트를 해보았는데요.
Claude Code, Codex 이런 것 하나도 몰랐던 제가 지금은 스스로 스킬도 만들고 적용해보며 하네스 엔지니어링 어느정도 이해하는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지만, 적어도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고 적용하고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성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1학기를 마치며

1학기를 되돌아보니 어느 순간 규칙적인 삶에 적응된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 정도 방학기간에는 '이렇게 쉬어도 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어색했던 기억도 들었어요.

그리고 알게되는 것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막연했던 처음과 다르게 어느정도 시야가 생기고 또 든든한 동료들이 있으니 도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To. 16기 신입생들

입과하기 전에 많은 기대와 걱정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걱정되는 게 쉴 시간이 없을 것이다!인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 일과 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하고 일과 이후에는 쉬면서 에너지를 채웠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아서 걱정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알아가는 태도가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먼저 손 내밀기를 기다린다면 결국 처음과 같은 상태에 머무르게 될 거예요.

그리고 막연했던 것들이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하나둘씩 성과로 바뀌어 나갈거예요. 저도 지원한 회사에서 하나둘씩 합격 연락이 오고 면접을 가고 싸피에서 배웠던 걸 풀어내는 저를 발견했을 때는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걱정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스스로 바꾸어 나가는 16기 교육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싸피에 입과한 순간부터 여러분은 도전한 거라고 생각해요. 16기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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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고민해보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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