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언어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 입문'을 읽고

eora21·202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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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 디자인 패턴 23가지를 자바로 익혀봅시다.

왜 읽게 되었나요?

우테코 프리코스 4주차 미션을 끝낸 후 다른 분들의 코드를 참고하며 '이런 상황에서 왜 이러한 구조를 작성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패턴을 사용하신 것 같았으나 직접 해당 패턴들을 구현해본 경험이 없었고, 스프링을 제대로 배우기 전 각종 패턴을 알아둬야 좋다는 글을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인가요?

GoF 디자인 패턴 23가지를 자바로 작성해보는 책입니다.

누구에게 추천하나요?

객체지향을 잘 알고, 스스로 코드를 작성해 보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나요?

각종 패턴을 직접 작성해보며 '이 패턴은 어떠한 구조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느꼈나요?

많은 패턴들이 '당연히 이러한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의 저자 또한 이와 같은 생각이 나는 게 정상이라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드를 짜며 문제를 마주했을 때 '이렇게 작성하면 더 객체지향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하는 해결책을 모아둔 것이기 때문이죠.

다만 아쉬운 점은, 그 당연함을 느끼기 좀 아쉬운 구성이라 생각했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기존의 객체지향적이지 않은, 혹은 객체지향적이나 약간 모자란 코드로 작성했을 때 일어날 비효율적인 상황들을 먼저 제시하고, 이후 패턴을 통한 문제 해결로 진행되었다면 패턴을 처음 공부하는 분들도 많은 깨달음을 얻으며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해당 책이 '이런 상황일 때 이런 패턴을 쓰면 좋아요!'하고 설명만 하다 보니 객체지향을 막 입문하신 분들은 약간의 물음표를 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턴을 가볍게 익히기에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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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타오르는 프로그래머, 타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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