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의 첫 워크샵이다. 회사에서 듣기가 쉽지않다.
워크샵이 1시~ 4시인데 회사 점심은 2시부터라 휴가내기도 쉽지않다.
밥은 간단하게 먹고 회사에서 스텔스 모드로 접속(?)
워크샵에서 나의 스트레스 최고치는?
0점: 전혀 스트레스 없다
10점: 죽을 것같다.
-> 3점
회사업무 압박으로 인해 집중을 많이 못했다. 그래서 관찰자 모드가 되었다.
한발 물러나서 상황을 보고있으니, 많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관망하는 전략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써볼만 할 것같다.
의견합치가 안된 상황에서 사람들이 현재 상황타파를 위해 의견을 냈다.
평소에 김창준님이 하시던 말씀중에 합의가 안되서 회의를 한다 준비해온대로 다 되지 않는다 이야기가 했던 게 떠올랐다.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욕이 나오면 욕을 쓰는 것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거를 삶의 목표로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게 돼 있다.
스트레스 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고 잘 빠져나와서 내가 뭘 하려고 하는가 이걸 항상 생각해서 같이 짝이 돼야 된다.
Q: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혔을 때 오는 불안감이 종종 있는데,
예를 들어서 이 문제를 현재 진척도로는 완수할 수 없다.
하지만 완수하지 않았을 때 내가 감당해야 될 게 너무 큰 상황들이 종종 있다.
이게 나의 노력으로는 절대 해소할 수 없고 이 상황이 그렇게 갈 수 없을 때의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A: 시간 내 못 할 것 같은데 지금 일은 많고 바쁘고 정신 없을때 더 창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금 여유가 더 있으면 창의적으로 할 필요가 없어요.
원래대로 해도 되거든 근데 주어진 시간이 더 적다고 느낄 때 창의적으로 해야 된단 말이에요. 근데 그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 창의성이 발현이 안된다.긍정적 감정을 억지로라도 느낄 필요가 있다.
막혔을때는 시작은 현재 상황을 말해보는 것부터 시작. 우리 얘기 좀 합시다 이거예요. 그래서 솔직히 좀 지금 좀 잘못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지 않냐 불안하지 않냐 이거 얘기하면서 이제 백지화하고 크레이티브한 방법을 찾게 된다.
생존의 위협을 느낄때 쓰지않는 도구는 필요한 도구가 아니다. 포스트잇 등등.무엇을 쓰는지 보기. 전문성이 그러한 상황에서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