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tional chianing ?

?·2020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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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onal chaining이란?

Optianal chaining 연산자 ?.는 각 체인의 참조가 유효한지 명시적으로 검증하지 않고, 연결된 체인 내에 깊숙이 위치한 속성 값을 읽을 수 있다. ?. 연산자는 . 체이닝 연산자와 유사하게 작동하지만, 만약 참조가 nullish (null 또는 undefined)이라면, 에러가 발생하는 것 대신에 표현식의 리턴 값은 undefined로 단락된다. 함수 호출에서 사용될 때, 만약 주어진 함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undefined를 리턴한다.

과연 이것은 무슨 말인가? 🤔

나는 1차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부터 자주 마주하게 된 에러 메시지가 있는데 그 내용은 바로 다음과 같다.

다음과 같은 에러로 발을 동동 구를때 나를 구원해 준 것이 바로 이 ?.였고 그 뒤로 ?.는 마치 만능키처럼 "cannot read property" 로 시작해 "undefined"로 끝나는 대부분의 에러 메세지를 해결해주었다.

Optioanl chaining의 등장배경

optional chaining은 ES2020에 채택된 아주 최신의 문법인데, 몇 가지 사례를 통해 optianal chaining의 등장 배경을 알아 보도록 하자

사용자가 여러 명 있는데 그중 몇 명은 주소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가정해보자. 이럴 때 user.address.street를 사용해 주소 정보에 접근하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

let user = {}; //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

alert(user.address.street); //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y 'street' of undefined

optional chaining이 공식채택 되기 전에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 연산자를 사용했다.

let user = {}; //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

alert( user && user.address && user.address.street ); // undefined,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첩 객체의 특정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거쳐야 할 구성요소들을 AND로 연결해 실제 해당 객체나 프로퍼티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렇게 AND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코드가 아주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Optional chaning의 등장

?.?. '앞’의 평가 대상이 undefined나 null이면 평가를 멈추고 undefined를 반환한다.

즉, null이나 undefined인 대상에 대해서 property를 찾으려 하지 않고 평가를 중단하기 때문에, "can not read..." 와 같은 에러메세지를 만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만능키의 비밀!

그렇다면 Optional chaining을 사용해 user.address.street에 안전하게 접근해보자.

let user = {}; // 주소 정보가 없는 사용자

alert( user?.address?.street ); // undefined,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user?.address로 주소를 읽으면 아래와 같이 user 객체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let user = null;

alert( user?.address ); // undefined
alert( user?.address.street ); // undefined

그러나 유의할 점 중 하나는 위 예시를 통해 우리는 ?.은 ?. ‘앞’ 평가 대상에만 동작되고, 확장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Optional chaining 사용에서 주의할 점

바로 이 부분이 내가 Optional chaining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여느때와 같이 만능키(optional chaining)을 사용하던 중 다음과 같은 코드 리뷰를 받았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대상에 ?.를 사용한다면 실수로 값을 할당하지 않았을 때 에러를 바로 발견하지 못할 수 있어 디버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ES2020, 최신의 문법으로 Node 버전이 낮을 경우 사용이 불가하니 유의하도록 하자!


단락평가

?.왼쪽 평가대상에 값이 없으면 즉시 평가를 멈춘다. 참고로 이런 평가 방법을 단락 평가(short-circuit)라고 부른다.

왼쪽의 평가 대상에 값이 없을 경우 즉시 평가를 멈춘다는 것이 핵심인데, 따라서 함수 호출을 비롯한 ?. 오른쪽에 있는 부가 동작은 ?.의 평가가 멈췄을 때 더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면 굉장히 효율적인 코드 구현이 가능하다.

let user = null;
let x = 0;

user?.sayHi(x++);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alert(x); // 0, x는 증가하지 않는다.

?.()와 ?.[]

?. 은 연산자가 아니다. ?. 은 함수나 대괄호와 함께 동작하는 특별한 문법 구조체(syntax construct)이다.

함수 관련 예시와 함께 존재 여부가 확실치 않은 함수를 호출할 때 ?.() 를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아보자.

한 객체엔 메서드 admin이 있지만 다른 객체엔 없는 상황이다.

두 상황 모두에서 user 객체는 존재하기 때문에 admin 프로퍼티는 .만 사용해 접근했습니다.

let user1 = {
  admin() {
    alert("관리자 계정입니다.");
  }
}

let user2 = {};

user1.admin?.(); // 관리자 계정입니다.
user2.admin?.();

그리고 난 후 ?.()를 사용해 admin의 존재 여부를 확인했다. user1엔 admin이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메서드가 제대로 호출되었다. 반면 user2엔 admin이 정의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메서드를 호출하면 에러 없이 그냥 평가가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대괄호 []를 사용해 객체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경우엔 ?.[]를 사용할 수도 있다. 위 예시와 마찬가지로 ?.[]를 사용하면 프로퍼티 존재 여부가 확실치 않은 경우에도 안전하게 프로퍼티를 읽을 수 있다.

let user1 = {
  firstName: "Violet"
};

let user2 = null; // user2는 권한이 없는 사용자라고 가정해봅시다.

let key = "firstName";

alert( user1?.[key] ); // Violet
alert( user2?.[key] ); // undefined

alert( user1?.[key]?.something?.not?.existing); // undefined

?.delete와 조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delete user?.name; // user가 존재하면 user.name을 삭제합니다.

그러나 ?.은 읽기나 삭제하기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쓰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은 할당 연산자 왼쪽에서 사용할 수 없다.

// user가 존재할 경우 user.name에 값을 쓰려는 의도로 아래와 같이 코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user?.name = "Violet"; // SyntaxError: Invalid left-hand side in assignment
// 에러가 발생하는 이유는 undefined = "Violet"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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