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에 들어와 딱 시작할때 들어와서 막 2년을 채우는 지금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msa도 해보고 vue와 react가 혼재하는 환경에서도 적응해보았습니다.
신사업이다보니 데브옵스도 없어서 혼자 젠킨스, 깃헙액션 등을 백엔드 개발자들 도움을 받아가면서 ci/cd를 구성해보기도 하고 여러모로 어찌보면 스타트업스러운 부분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한국에선 주니어 아니면 시니어인거 같아서 저의 년차는 점점 쌓여가는데 주니어인지 시니어인지 해깔릴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유림님의 발표를 보면서 중니어로 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커리어 로드맵: 주니어를 위한 3가지 전문성 트랙 | GeekNews
GeekNews에서 위와 같은 글을 보면서 2023년에는 어떤 엔지니어가 될지 고민을 한 해였습니다.
ai들의 발전이 상당하다고 하지만 사실상 몇년전의 발표된 것들이 상용화된 것들이 많고 llm도 꽤나 예전에 나온 개념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ai 잘 써야하는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github copliot를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전부터 알고 있던 철학이긴 하지만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것까지 제어하려고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제 코드조차 사실 제 맘대로 안되는걸요 😇
그래서 마음의 안정과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스토어 철학을 찾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정답을 찾아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