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면접

Min Jae Kim·2020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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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Puff's 개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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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관련 내용은 무난하게 답변했지만,
기술 관련 면접을 볼 때 긴장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물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질문도 있었지만
자신 있게 말하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은 면접이 될 것 같네요.

저와 개발자로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오원섭님의 말을 빌리면,
'면접은 소개팅과 같으니
소개팅도 여러 번 해보아야 잘할 수 있다'는게 실감되었습니다.

좀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들기 위해
수정해야할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파이썬, Node.js 둘 중 하나라도 잘하자
  • 이력서 수정 -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기재하자
    (부트캠프 수료하고 나서 자신감이 뿜뿜할 때 적었더니 오만 것들을 다 적은 것 같다.)
  • 자료구조, 알고리즘 철저히 공부해보자

마음에 드는 회사였는데 아쉬움은 남긴합니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결과 발표까지, 결과 발표 이후에라도
더 좋은 개발자가 되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 오늘 젠틀하고, 좋은 면접 자리를 마련해주신 면접관님들께도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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