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강사님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종종 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아마도 비대면이라는 특성상, 의사소통이 조금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의견을 조율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수업 중에 학생들 간의 소통만큼 강사님과 학생 간 상호작용이 조금 더 활발하고 유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채팅을 찬찬히 읽어봐주셨으면. 그것이 수업의 흐름을 더 부드럽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 학생들을 많이 배려해주셨으나, 온라인 수업의 한계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이 있었던 듯 하다. 조금씩 개선된다면 더 좋은 수업환경이 될 것 같다. 나 또한 내 생각을 고집하기보다 좀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