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디는 금융자산을 보관,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Custody = 은행

  • ex. 코인베이스, Bitgo
    • 기업들이 OTC(Over The Counter, 장외거래)거래를 하고 싶어하면 커스터디 회사에 요청을 한다. 이때 커스터디 회사는 암호화폐를 거래하여 법인을 넘겨주는 식의 매매대행을 한다.
  • B2B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다.
    • 거래소가 맡기거나 기업이 커스터디 업체에 자금을 위,수탁 하는 구조
  • 자금도 운용해준다.
    • 우리나라는 보수적이라 사용자들이 해외 서비스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 하지만 언어, 국적의 어려움으로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 신뢰성, 수익성, 접근성 등이 뛰어난 업체가 한국의 커스터디 업체가 곧 장악하지 않을까싶다.
  • 거래소와 커스터디를 분리하면 보안성이 강화된다.
    • 거래소와 커스터디, 같은 의미로 보이지만 다르게 운용해야한다.
    • 거래소가 커스터디 까지 함께 진행하게 되면 해킹을 당했을 경우 리스크 햇징 수단이 없다.
      • 이때 거래소가 커스터디에 예치를 시켜두게되면 해킹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 거래소는 핫 월렛에 특화되어 있다.
  • 커스터디 업체는 콜드 월렛에 특화되어 있다.

커스터디 서비스와 Multisig

Multisig 기능으로 조금 더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Multi-Signature란?

  • 하나의 거래에 여러명이 서명을 해야 승인 될 수 있는 거래를 의미한다.
  • 큰 금액을 보관하는 경우 사용자의 키 분실이나 해킹 위협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Bitgo

많은 거래소에서 Bitgo 지갑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중이

제공하는 서비스

  • Wallet Platform
    • 거래소에서 관리하는 Hot Wallet과 Cold Wallet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 사용자, Bitgo Backup Key 총 3개 중 2개의 서명이 이루어져야 거래가 이루어지는 기술 제공
  • Qualified Custody
    • Multi-Sig 기반으로 가상 자산 보관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 250만 달러의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Bitgo가 해킹되는 경우에도 안전한 자산 보관이 보장
  • Self-Managed Custody
    •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서비스
    • Bitgo에서 제공하는 툴을 이용하여 키의 안전한 관리, 키 백업, Multi-Sig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주 고객층은 자산이 많은 고래 고객들, 기관투자자이다.
    • 현재까지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의 불확실성, 투자자 보호 장치 부재와 미흡, 정보의 비대칭성 등 다양한 리스크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는 모습이 많다.
    • 신뢰성, 안정성, 투명성 확보가 가장 중요해보인다.

Multi-Party-Computation

키 자체를 쪼개서 거래를 승인하는 기술

MultiSig Wallet과의 차이점

  • MultiSig Wallet : 여러 개의 키를 생성하여 거래를 승인하는 방식
  • MPC : 키 자체를 쪼개서 승인하는 방식(대부분이 오프체인이다)
  • 보안 : 일반적으로 개인 키는 한곳에 저장된다.
    • 이는 “단일 실패 지점”을 만든다.
    • MPC는 독립된 노드들이 협력하여 분산된 방식으로 트랜잭션에 서명을 한다.
  • 속도 : MPC가 오프체인이기에 더 빠른 서명이 가능하다
  • 비용 : 오프체인에서 계산된 서명은 네트워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 프라이버시 : 오프체인 서명은 원장에서 보지 못한다.
  • 호환성 : : MPC는 블록체인의 95%에 걸쳐 구현할 수 있는 표준화 알고리즘인 ECDSA을 사용한다.

MultiSig Contract 뜯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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