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 혼자 낭만 고난 | 아프리카와 치지직 성향

flobeeee·2024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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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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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요즘 면접, 코테 연락이 오고있다.
생각해보니 7월마다 입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7월은 나에게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는 달일까?
긍정적인 생각은 언제나 맛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냐'는 답변을 고민해봤다.
결론: 나는 선택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개발자의 세계는 정답이 없는 신기한 곳이다.
순간순간의 갈림길이 너무도 많아서 강단있게 딱 정해야 하는 순간이 많다.
많은 서비스를 배우고 갈림길에 서서 괴로워 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선택기준을 보고 듣고 배워야 한다.

어떤 로직을 쓸지 그 로직의 장단점을 아는 사람
기획적인 부분에서 이 방법이 더 나은 거 같다고 제안할 줄 아는 사람
판단력을 가지고 계속 고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오늘의 영상

브이로그로 보는 우리의 선망 키워드
퇴사? 이혼? 브이로그로 본 2030의 코드 (ft. 빅데이터 분석)

인기 키워드의 추이
커플 -> 직장인 -> 자기개발, 고양이 -> 자취, 이혼 -> 먹방, 맛집 -> 여행
최근에는 '정보'

첫 댓글이 진짜 멋있다.
"와... 혼자 낭만 고난. 뭔가 매크로 지표들은 굉장히 암울한 현실인 지금이지만 사실 정말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작은 영웅이 되는 길을 걷는 걸 택한 것 같아요. '혼자 낭만 고난' 이 키워드들은 영웅 신화에서 자주 나오는 메시지라서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작은 영웅이 되는 길을 걷는 걸 선택하다니..
나도 예전에는 효율적인 것만 추구하다가
굳이굳이 멀리가서 맛있는 거 먹기
굳이 비오지만 그때 갔던 카페가 비오는 날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서기
왜 말을 하다보니 먹는 얘기만 하는 건지..?
ㅋㅋㅋ 아무튼 낭만이 주는 행복은 반드시 존재한다.

오늘의 기사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100일...게임위 "위반 266건 적발"
최근 공정위는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뉴진스 협업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확률 정보 오기재 논란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뉴진스 아이템 구매한 친구들 많은데..
확률형아이템 정보 몇 달전 메이플스토리가 크게 터져서
사건이 한 번 터졌으니 다들 잘하겠지? 라고 생각했다.
당장 지금 진행하고 있는 배그 뉴진스 아이템도..? 논란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다들 확률 정보공개하고 잘 지켜줘요. ㅠ

메타 스레드, 1년만에 월 사용자 1억7500만명…저커버그 "엄청난 한 해"
생각보다 스레드 쓰는 사람들이 많다.
트위터는 손이 잘 안가서 쓰는둥 마는둥 했는데 (사실 어떤 감성으로 쓰는지 모름)
스레드는 어떤 분위기일지 체험해볼까?

트위치 빈자리 무혈입성한 네이버 '치지직'…시청 경험 개선은 과제
치지직의 1인당 월 시청시간은 아프리카TV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져 이용 충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분이 너무 신기하다.
지난 3월기준 이용자수는 비슷한데
시청시간은 절반으로 떨어진다니
아프리카는 다양한 방송인들을 보는 사람들이 많고
치지직은 본인이 좋아하는 방송인만 보는 거라고 해석해도 되나?
어떤 이유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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