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이다!
설레기도하고 떨레기도한 첫 승선의 날이다.
그리고 불운의 상징인 나는 어김없이 막중한 팀장의 역활을 맡게 되었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이범규 튜터님의 무서운 덕담을 듣고 나의 조를 찾아 떠났다.
다행히 다들 좋은 분들이였다. 착하시고 멋지시고 잘생기시고 이쁘신분들! 아직은 서먹서먹한건 첫날이라 다들 긴장해서 어쩔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작된 대망의 미니 프로젝트!
첫날부터 프로젝트 시작에 저녁 6시까지 계획서를 내야해서 정말 정신없이 이야기하고 역활분담하고 와이어프레임그리고 api만들고 모니터는 작동안하고
하여튼 진짜 정신 사나운 4시간이였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어렵지도 쉽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완벽한 주제를 멋진 팀원분이 알려주셔서 모두 한마음으로 전력 질주하기 시작했다.
디자인과 데이터 저장은 끝났으니. 이제 남은건 JWT토큰을 이용한 회원가입, 로그인, 로그아웃 그리고 api제작만 하면? 전체적인 틀은 모조리 완성하게 된다.
나머지 살을 붙이는 작업은 틀을 잡고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
자바스크립트의 아버지 브렌던 아이크님
플라스크의 아버지 아르민 로나허님
13조에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소서
뜨겁고 매콤하고 화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