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바로 다음날 다행스럽게도 면접 대상자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다행..!
면접 스케줄 잡는 것은 메일로 자세하게 다시 한번 안내가 왔고, 15분마다 면접이 있었고 5명씩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나는 바로 다음날 있는 면접중 거의 3번째로 이른 면접을 신청했습니다.
네이버와 구글링을 통해 후기들을 거의 다 긁어모아서 예상 질문들을 정리하고, 어떤 답변을 할 지 적어보면서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질문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 준비한 것으로 대략 1분정도 이야기했습니다. (지원 동기, 개발자 전향을 결심한 계기 위주로 이야기했습니다)
동료에게 받았던 좋은 피드백 / 나쁜 피드백
- 좋은 피드백 1 / 나쁜 피드백1 + 개선점 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자기소개서 관련 내용 질문.
-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던 기존 커리어에서 했던 직무 관련한 내용을 물어봐주셨습니다.
수료 후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가능한 한 빨리 취업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질적으로 4개월을 통해 모든 지식을 쌓긴 어렵겠지만, 취업이 가장 큰 목표이기에 취업과 공부를 병행하겠다고 이야기함.
프리트랙이랑 테스트 어땠는지?
- 열심히 풀었는데, 풀기만 했지 내것으로 만들진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벗어난 답변이네요!
자바스크립트를 중요하게 쓸텐데,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 문법보다는 HTML / CSS / JS 간의 관계를 고려하는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 유지보수하기 좋은 쪽으로 코드를 짜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처음 코딩을 접해보다보니 이런 것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음.
10분 동안 질문을 주셨고, 남은 5분동안에는 제가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습니다.
예상 질문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워낙 면접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편해서 크게 떨지 않고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발표날, 오후 4시쯤 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붙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비지원 학원이나 부트캠프가 종류가 많지만, 꼭 엘리스 트랙엔 참여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떨어졌다면 굉장히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절차에 계속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플랫폼 내의 지원 과정이나 수강 절차가 굉장히 탄탄하게 준비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원 과정이나 안내하는 방식, 그리고 발표 및 면접 과정도 굉장히 깔끔했고 지원자가 엄청 많을텐데도 일정이 밀리지 않고 제 시간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대충 한다는 느낌이 없었기에 앞으로 들을 수업과 과제들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저만 잘한다면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초짜..코린이..코알못이기에 아주 열심히 해야만 하고, 몰입을 극대화시켜서 많은 것을 얻어가야겠습니다. 제 자신 화이팅..!
개발자 도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