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엔지니어트랙 / AI트랙 / IoT트랙
엘리스에는 이렇게 세가지 트랙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나는 웹 개발자가 목표였고,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전반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SW엔지니어트랙을 선택했다. (실은 내가 프론트엔드를 좋아할줄 알았는데.. 백엔드가 더 재밌었다! 이런 내 성향을 미리 알았더라면 AI트랙쪽을 선택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
- SW엔지니어트랙
1. HTML, CSS, JS, TS, Node, MongoDB, React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2. NginX, vm, Jest, Next.js 등등은 정말 간단하게 훑고 지나가는 느낌으로 배웠던 것 같다.
3. Git사용법, Gitlab 사용법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4. 2번의 웹 개발 프로젝트(필수), 2번의 스터디(필수)를 진행했다.
5. 중간중간 취업지원 서비스, 레이서의 밤, 이벤트 등이 있었다.
- 프론트엔드 웹 개발자를 목표로 하시는 분
SW엔지니어트랙은 프론트엔드(리액트)를 더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있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하시는 분께 더 추천하고싶다.
물론 백엔드(Node.js)도 알려주는데, 학습 기간이 1~2주정도로 약간 짧다! (나는 짧게 배운 노드에서 흥미를 느껴 백엔드를 목표로 정하긴 했지만 ㅎㅎ)
- 개발 경험이 있으신 분 (아주 약간이라도!)
나는 코딩과 프로젝트 자체가 엘리스 트랙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하루종일..공부하며 열심히 따라가니 따라갈만은 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내가 조금 더 알고있는 툴이나 기술이 많았다면 프로젝트때 코치님들의 오피스아워나 프로젝트때 그 경험을 더 살려서 더 멋진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것 같다. 난이도가 죽도록 높아서 따라가기 어렵다기보다는, 조금 더 사전지식이 있었더라면 엘리스에서 제공해주는 좋은 자료를 잘 활용하고 코치진분들께 질 좋은 질문을 해서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았을 것 같다.
- 어떤 분야의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나는 본업을 그만두고 처음 개발에 입문한 비전공자이다보니, 개발 분야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었다. 엘리스트랙을 통해서 프론트엔드/백엔드의 전반을 공부한 덕택에 내 성향도 알게되었고 흥미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할까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
가 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여기서 같이 일하고 싶은' 이라고 하면 기술적으로 뛰어남을 의미할 수도 있고, 커뮤니케이션일수도 있을것 같다. 개발업무는 정말 천재 개발자가 아닌 이상 온전히 혼자 할 수 없다. 함께 하고싶은 개발자가 되는 것이 성장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깨우쳤다.
- 개발 프로젝트 전반의 루틴
트랙을 통해서 가장 얻어가는 부분이라고 하면 바로 웹 프로젝트 경험인것 같다. 혼자 공부했더라면 경험하지 못했을텐데, 두번의 몰입도있는 프로젝트 경험은 큰 도움이 되었다. 팀을 이루어 기획, 개발, 배포까지 한 회차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험은 어디서 하기 어려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 개발 실력
나는 개발의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트랙을 통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HTML, CSS, JS, TS, Node, MongoDB, React , NginX 등등.. 깊이있게 배우진 못했지만 각자가 어떤 역할을 하고 기본 개념이 어떤것들인지는 알게되었다. 이후 다른 언어를 배우게 된다고 하더라도 공부하는 방법이 감이 잡혀서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물론 깊이있게 배우면 배울수록 부족한게 많다고 느껴지지만.. 할 수 있다는자신감
같은게 크게 길러졌다.
공부 계획이라하면 위와 같고, 취업계획은 차근차근 세워보고있다. 어떤 회사를 가고싶은지, 언제쯤 어떻게 취업하고싶은지를 공부하면서 더 정리해볼 생각이다.
- 아쉬웠던 점?
아쉬웠던 점이라고 하면, 실습과 이론 코치님의 성향과 수업 방식에 따라 레이서들의 참여도가 천차만별이라는 것..!
그리고 라이브 이론/실습 수업에 비해 미리 녹화되어있는 강의는 조금 설명이 난해하거나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좀 많았다. 그럴때마다 다른 무료 강의들을 참고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정말 추천!!
부트캠프가 정말 많아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엘리스 트랙 정말 추천하고싶다. 비전공자가 처음 들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고(기여에 따라 다르지만..) 다양한 지원 시스템과 프로젝트 구성, 매니저님들의 지원, 실습과 이론 강의들.. 정말 좋았다! KDT 사업중에서도 퀄리티 정말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고, 좋은 코치님들과 매니저님.. 인프라가 정말 풍부하다는 것이 엘리스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트랙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줘서 선후배들이 이끌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정말 좋은 장점!
자세한 정보가 궁금한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기!
엘리스 트랙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글 잘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이번 기수에 지원했는데, 비전공자여서 프리트랙을 공부중이긴 하지만 역량테스트의 난이도나 프리트랙만 보면 시험을 보는데 충분한지.. 너무 궁금한데 알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요🥲 혹시 어떠셨는지 간략하게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