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 전문 프리랜서 개발자 프리터코더입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웹사이트 개발 과정 중 왜 웹에이전시일까?를 알아봅니다.
<왜 웹에이전시일까?> 글은 웹에이전시의 의뢰를 받아서 프리터코더가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과정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웹에이전시의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하나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개발 회사라고 해도 기업의 성격은 다양합니다. 웹에이전시도 있고, 서비스 기업도 있고, SI 도 있고, 솔루션 회사도 있습니다.
수많은 개발사 중에서 웹에이전시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웹 에이전시의 업무가 다른 개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웹에이전시는 규모가 크지 않은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유지보수는 디자인이나 내용의 교체 정도를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큰 변경이 필요하다면 새로운 웹 사이트 구축을 하는 편이라 다시 처음부터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성은 웹에이전시의 아이덴티티를 결정합니다.
적은 인원으로 중소 규모의 웹사이트를 빠른 시간 안에 구축한다.
서비스 기업의 경우에는 기능을 개선하거나 변경하는 작업이 많습니다. 기존 사이트는 유지한 채로 기능의 변경이 생기므로 설계나 아키텍쳐적인 면에 훨씬 중점을 둬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복잡하다는 의미입니다.
SI의 전체 프로세스는 웹 에이전시의 프로세스와 유사하지만 훨씬 더 큰 규모이므로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을 통제하기 위한 규칙이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 개발적인 측면보다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웹에이전시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더라도 단순한 것부터 시작하여 더 복잡한 작업으로 넘어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복잡한 것부터 시작하면 빠른 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물론 회사마다 나름의 룰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모든 웹 에이전시가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모든 회사의 모든 규칙을 알고 있는 건 아니니까, 일반화시켜서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