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뽑혔는진 모르겠지만 학교를 빼서 기분이 좋다. 히히
NHN Cloud에서 만든 AI 목소리가 키노트를 시작하기 전 우리를 반겨주었다.
난 진짜 사람이 마이크에 말하는줄..
아무튼, 처음엔 박근환 AI 본부장님이 오셔서 직접 키노트를 진행해주셨다.
42개에 세션과 12개에 라운지 토크, 게임존/스낵존이 있다고 한다.
여러 분야에서 NHN은 활약중인것같았다.
그중 대표적인 게임, 데이터, 클라우드, AI 4가지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었다.
NHN Game 류희태 이사님이 오셔서 게임 분야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라인팝, 포코팡, 프렌즈팝 등, 여러 NHN에서 만든 유명한 게임들이 있었다.
캐쥬얼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M Brick이라는 새로운 툴을 직접 만들었다.
M Brick은 아웃 게임 템플릿을 이미 만들어서 제작 기간을 줄였다.
Gamebase와 광고 관련 작업도 이미 다 해놔서 퍼즐게임을 쉽게 만들수 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GameAnvil, GameTalk에 대한 설명을 들었었다.
게임은 NHN에 시작부터 함께 해왔던 분야이다.
NHN DATA 이진수 대표님이 오셔서 데이터 분야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NHN에게 좋은 기술이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마운 기술이다.
DBTI라는 방식을 이용해 비스니스 유형에 따른 전략을 도출한다.
같은 전략이라고 해도 어떤 방법이 좋은지?에 대한 방법 조차 자동으로 선정하여 제시한다.
2026년까지 글로벌 탑기어 데이터 테크 컴퍼니를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NHN Cloud 김명신 CTO님이 오셔서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
2014년부터 토스트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9년엔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을 하였고, 2021년엔 이름을 NHN Cloud로 바꿨다.
매해 30% 이상 성장해나가고 있다.
판교, 평촌, 도쿄, LA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고, 광주, 김해에도 데이터 센터를 만들 계획에 있다고 한다.
순천에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100개 이상에 서비스와 150개 이상에 솔루션이 있다.
현재는 NKS라 부르는 NHN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사업자중 최초로, 유일하게 Cloud Native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NHN Cloud는 AI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NHN AI 박근환 본부장님이 오셔서 마지막으로 AI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AI EasyMaker는 AI 기술을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 광주 데이터센터를 이용하여 점차 공개할 예정이라 한다.
AI Tech Understanding 이 기술을 이용해서 여러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 한다.
예를 들어 동화책 TTS 시스템, 가상 아나운서, 카툰 생성기술이 있다.
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
작은 한 걸음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
이렇게 키노트가 끝났다.
관심이 생긴 세션이 있어서 참여해보았다.
Your.gg를 개발하신 차민창 CEO님이 발표해주셨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LOL에 전략을 분석하는 서비스가 Your.gg이다.
참여한 사람들 중 플레 이상인 분이 없다는게 더 놀랍
하위권 티어에 있는 사람들에 질의문답을 보면서 "왜 이렇게 주관적이지?" 생각해서 만들어낸것이 Your.gg이다.
가장 먼저 만든 지표가 "인분"이다.
인분의 단순 정렬이지만 반응이 좋았던 지표인 "등수",
커뮤니티에서 한탄하는 글을 보고 만든 지표인 "팀운",
앞선 지표보다 실용성을 극대화 시킨 지표인 "예상 승률(멀티 서치 AI)",
유료 상품인 PLAYREPORT에 들어간 지표인 "티어 예측(딥러닝 AI)"이 있다.
특정 라인이나 어떠한 조건에서만 유효하고, 다른 라인으로 가면 좀 안맞는 경우가 있다.
위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지표 개발 프로세스가 만들어졌다.
발견 -> 연구 -> 구현 -> UX -> 테스트
인벤, 커뮤니티 등에서 올라오는 게시글로 지표를 만든다.
타당성 조사 : 이걸 구현할 수 있나? 타당성을 조사한다.
정량적 분석 : 먼저 가설을 정하고, 지표를 만들어서 통과를 하나? 보는 것이다.
탐색적 테스트 : 사용자가 이상하게 느낄수 있나? 같은 부분을 조사한다.
말 그대로 구현이다.
아무리 휼륭한 지표라도 중고등학생이 이해하지 못하면 말짱도루묵이다.
그래서 위 지표에 어려운 부분들을 쉽게 바꾸는 것이다.
예) 0.4748 -> 라인전 6:4 이런식으로
그리고 재미를 만들기 위해서 문장을 추가한다.
예) 10분까지 2킬 못하면 골드 못가요.. 왜나면..
공급자에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사용자의 시각으로 만들어졌는지 테스트한다.
항상 예상보다는 많은 이슈가 생긴다.
앗.. 아아
예를 들어 인분을 만들면, 의도치 않게 다른 지표도 만들어졌었다.
머니볼이라는 영화는 데이터를 모집해 야구팀을 더욱 성장시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영화로 인해 오해가 여러가지 생겼다.
OPS만 보면 야구 짱 먹을 수 있겠다! 이런식으로..
은총알은 없다. 라는 논문이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어떤 방법 하나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순 없다는 뜻이다.
무조건 우세한 밴픽을 할 수 있는 팀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것만으로 과연 그 팀이 승리할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밴픽뿐만이 아닌 선수 자체에 스팩, 선발, 전략 등 고려해야할 점이 너무 많다.
Data Driven은 하나에 데이터가 있으면 그 데이터를 중점으로 활용하는 것이고Data Informed는 사람을 중점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표는 기술 기반 컨텐츠이다.
데이터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
NHN Dooray 기획팀 김형근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모든 업무들이 Dooray! 서비스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Dooray!가 뭘까?
재택근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화상회의, 메신저, 메일, 업무, 드라이브, 위키, 게시판, 전자결제, 근무관리 등등 재택근무와 협업을 위한 올인원 서비스이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도록 PC, 안드로이드, 아이폰, 패드 등등 여러 플렛폼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회사의 소통문화
안녕하세요. OOO 이사님.
스펙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
수정된 스펙 첨부 파일로 공유해 드립니다.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ooray! 소통 문화
@홍인성
"ABCD 기획안"
기획안 보내드립니다~ 확인해주세요!
나에 업무 상태, 근태를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다.
생성된 업무들끼리 구조화 시켜서 업무를 분산화시킨다.
김형근님에 하루를 알아봅시다
물론 남겨진 숙제도 있다.
여러기지 게임존, 부스도 있었고 세션도 다양했었던 이번 NHN 컨퍼런스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당첨된다면 그때는 맥북과 아이폰을 들고 배터리 운운할거없이 내가 들은 세션을 전부 적으리.
그럼 지금까지 NHN forward 후기였다.
아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