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어렸을 때 말씀해주었던 친구 잘 만나고, 대학 잘 가야한다는 말이 뭔 말인지 알 것 같다... 🤣
데브코스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열정이 전염
되는 것이다. 나태해지고 싶다가도 게더에 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있는 팀원들을 보면, 사그러들었던 열정이 다시 피어오르는 것 같다. 주위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이렇게 혼자 있을 때면 뭔가 짜릿하다.
맨날 머리를 만져야 하는 것은 너무 귀찮다.
코로나 시국에 학교를 다니면서 비대면 수업을 많이 경험했었다.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모두 경험해봤던 나는 수업에 대한 집중도 측면에서 대면이 압도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했다. 너무 딴짓을 많이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데브코스에서도 이렇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진행해보니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집중하며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바로 캠을 켠다
는 것이다. 캠을 켜고 있으니 언제 누가 나를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온전히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겠지만, 타인이 나에게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특성이라고 한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온라인으로 활동을 진행할 때, 과정과 성과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려고 한다면 캠을 켜는 것에 대해 한번쯤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나는 이때까지 Gradle 을 몰랐다...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인텔리제이를 통해 스프링 프로젝트의 초기 세팅을 진행할 때, 항상 gradle 을 선택한다. 그리고 단순히 의존성이 필요할 때마다 외부 라이브러리에 대한 의존성을 추가하는 것 외에 크게 신경써본 경험이 없었다. IDE 의 편리함 때문에 어떤 기술을 선택하고 사용하는데 별 생각을 안했던 것 같다. 그렇다 이 모든 것은 나태한 내 책임이 아니고 IDE 탓이다..
강의에서 gradle 을 설명하는데, 당연히 알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내가 너무 모른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주 RBF 에서는 gradle 을 확실히 정리하여 발표하려고 한다.
build.gradle 의 파일 이름이 왜 build 로 시작할까?, 중괄호 앞에 붙어 있는 plugins, configurations 는 어떤 기능을 할까?, 위와 같은 코드는 왜 자동으로 작성되어 있을까?
어찌 보면 당연히 품어야 하는 의문인데, 자동에 대한 편리함에 찌들어
생각하려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