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프로젝트를 시작 일주일전에 우리는 포지션을 정하게 되면서 프론트희망자가 6명이 모인것을 알게되었다...
2차프로젝트라 react언어를 쓸 수 있어 두근거렸지만,,,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ㅠㅠ
좀 고민하다가 .. 1차프로젝트 때에도 느꼈지만 내가 어느정도 백엔드 지식이 있어야
프론트와 부드럽게 연결이되고 소통이 잘 될 수 있는것을 느꼈기에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백엔드포지션으로 변경을 하였다.

저번 1차 프로젝트는 프론트였지만 어쩌다보니 Vm배포가 다들 막연해서 내가 하게 되었고,, 어찌저찌 Vm서버에 git을 설치하고 git clone을 하고 진행하였다..
서버안에 .env파일을 넣으려고 vim명령어를 알게 되니 긴급 수정시 중요하게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이다보니 nginx에서도 리버스프록시 설정 도중 막히게 되어 깔끔히 해내지 못하였다...
그런게 너무 아쉬웠던 탓일까 우리 팀원들이 이번엔 개발하는데 편하게 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Vm을 받기전 내 ubuntu 서버 안에서 미리 연습을 해볼것이다.
내 개인서버안에 docker로 사용하는 버전들을 통일시키고 docker 컨테이너 안에 jenkins(자동배포CI/CD)와 nginx를 넣어 한번에 실행 될 수 있게 해볼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환경만 만들어도 다들 편하게 개발해서 더 퀄리티 있는 작품이 나오는데 도움이 될거라 판단했다.

내 서버 안에서 데이터가 잘 돌아가는지 전에 만들었던 것(노마드 갓)으로 확인을 해보고 잘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먼저 프로젝트 디렉토리에 Docker 이미지 생성을 위한 Dockerfile안에 아래 코드를 넣었다.

나는 jenkins와 nginx도 담은 컨테이너들을 한번에 실행하고 싶기에 docker compose 를 다운받고 yml파일에 jenkins를 먼저 해보았다.

젠킨스 실행!

다 해놓고 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엄청 해매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해내고 난 뒤에 뭔가 실행이 되는 그 쾌감이 프론트와 다른 느낌이었다..
하루를 넘게 보내면서 엄청 많이 한것은 아니지만 뭔가 너무 값진 시간 같았다.
완전 몰라서 하얀 상태였던 것에서 이렇게 까지 한게 나에게 너무 소중했다.
점점 개발자의 매력을 더 느끼는 것 같다..
다음엔 젠킨스로 git 토큰을 가져와 CI/CD 설정하는것과 nginx를 파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