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의 Section1이 모두 끝나고 일주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셋으로 내가 직접 EDA 해보고 시각화를 만들어 설명하는 것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느꼈던 건, 지금까지 내가 '직접' 분석을 해본 것은 아니구나 라는 사실이었다.
지금까지는 과제에서 분석하는 기준을 잡아주며 따라갔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직접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판단하고 결정해야했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끝내느라 분석 오류도 많고 미완성이라 아쉬움이 많았던 첫 프로젝트였지만, 동기들의 피드백으로부터 내가 몰랐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고 괜찮았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도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 있을 두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초반에 EDA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을 것. 너무 여유 갖지 말 것!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에 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