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 2 때는 미션 단위, 레벨 3 때는 스프린트 단위로 회고를 진행했는데, 회고 방식에 대해 회고해봤다. 레벨 1, 2 때는 미션 단위니까 배운 것을 기록하고, 배운 것을 상기하면서 달라진 나와 비교하며 성취감을 얻으려는 목적이였다.
하지만 레벨 3 때는 팀 프로젝트의 스프린트 단위로 회고하다보니 학습 내용과 프로젝트 내용이 섞여서, 글의 목적이 뚜렷해보이지 않는다. 회고의 회고를 진행하게 된 이유도 이 부분에 대해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서였다. 이유를 살짝 고민해보니 보여주기식 회고를 한 것 같다. 또한 학습한 내용을 회고글에 적으니 내용에 깊이도 없고, 줄글 형식이 되었다. 회고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했을까?
회고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자.
회고의 목적? →
돌아보기 + 실천
- 앞으로 잘하기 위해 되돌아보는 과정
- 회고를 통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이제 무엇을 할지를 생각하기
- 액션 아이템을 생각해서 점점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
-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하기
회고를 ‘잘’하는 방법? → 문제 인식 + TRY
-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해 생각하고 그 후에 무엇을 할지를 고민하는게 핵심
- 문제를 돌아보는 것 자체로 충분히 의미있지만, 현상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
- 다양한 회고 방법론 : KPT, 5F, 4L, PMI 등
회고의 목적과 회고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해봤다. 이를 통해 나는 돌아보기만 했지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회고에서는 앞으로 무엇을 할지 Action Item을 생각하여 실천해보고자 한다. 또한 구체적인 학습 내용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진행하고, 어떤 내용을 학습했는지만 간단하게 작성하여 글의 목적을 뚜렷히 하려고 한다.
유지하고 싶은 것 : 배운 내용 + 앞으로의 업무에서 지속하고 싶은 부분
개선하고 싶은 것 : 프로젝트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거나 아쉬웠던 점
구체적인 액션 아이템 : Problem에 대한 해결 방식으로 다음 프로젝트에서 시도해볼 점
https://www.inflearn.com/pages/weekly-inflearn-41-20220215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708/
https://backendcode.tistory.com/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