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보면 항상 갈림 길이 나온다.
나는 어떤 개발자 되고 싶은가? 코딩만 하는 개발자가 될 것인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며 이를 개발에 녹여내는 SW engineer가 될 것인지. 후자를 선택하고 생각이 많아졌다. 나는 이대로 괜찮은가?
"빨리 취업해야지! 빨리 경력 쌓아야지! 빨리 실무 배워야지!"
많은 지원과 코딩테스트, 기술과제, 몇몇 면접..
조급한 마음에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음을 요즘 하나, 둘 깨닫고 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는 것도 좋고, 마감 때문에 밤을 지세우는 것도 좋고, 프로그램하는 것도 좋고, 깃허브에 잔디 커밋 겁나 좋고, 코딩 공부도 좋은데.. [왜?] 이 물음이 빠졌다.
나름 생각해 봤지만
좋아하는 느낌만 있는데 결혼까지...(아니 노후까지 생각했어...) 😎
그래서 [몰입 기간]을 갖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 써 내려갈 WIL은 [왜?] 물음을 던지고, 한 가지를 하더라도 깊이 파내려가 보고자 한다.
🎶 [BGM] god - 길